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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야기

논쟁의 관전 포인트

킬크 2006. 4. 19. 14:10
블로그에서는 많은 논쟁이 일어난다.

블로그 원래의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글에도 감정이 있을 수 있고, 말과 마찬가지고 글에도 싫고, 좋고, 나쁨이 나타날 수 있다.

트랙백이나 댓글 또는 링크를 통해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트랙백과 링크는 표현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트랙백은 어떤 글에 대한 공식적인 자신의 입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링크를 이용한 링크글에 대한 생각은 소극적이며, 또 글쓴이에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뜻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어떤 논쟁은 개인대 개인, 단체와 개인으로 일어나다가 블로그나 기타 매체를 통해 크게 알려지는 경우가 생긴다.

오늘 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논쟁의 발단은 링크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논쟁은 늘 있는 것이지만, 논쟁을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논쟁에 있어서, 대립하는 두 주체의 논리의 근거가 정당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는지, 그리고 결말은 어떻게 되는지 이다.

분명 논쟁에는 그 논쟁의 중심이 선 당사자들이 있겠지만, 간접적으로 댓글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도 피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지만 치밀한 자신의 생각을 내세워 뜻을 전달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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