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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GS 인증 소프트웨어는 315개(누적치)에 이르며, 분기로는 올해 1분기에 최대인 55개의 GS 인증 소프트웨어가 배출되었다.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얼마전엔 외산 솔루션의 첫 GS 인증이 있었다. 영국의 오토노미사의 검색엔진 외 2개 제품이 외산 최초로 국산 GS 인증을 받았다. 인증에는 솔루션 소스코드 제출이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3개 업체의 GS 인증 통과는 국산 솔루션 보호를 위한 정부의 개입이라는 여지를 일부 줄여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GS 인증 제품의 급격한 증가는 인증제도의 질을 의심받을 수 있다. GS 인증 제품을 관공서에서 구입할 경우 발주자에게 사업실패를 묻지 않겠다는 것으로 관공서의 구매유도를 하고 있으나, GS 인증소프트웨어라고 해서 특별히 인증을 받지 않은 소프트웨어와 바를바 없다.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매번 인증을 받아야하기에 업그레이드가 잦은 소프트웨어에겐 인증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점이다.

그러나 GS 인증으로 인해 소프트웨 개발의 체계 확립이나 표준화 등은 업체나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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