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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Earthlink의 MVNO 서비스인 Helio가 11월 8일부터 'Buddy Beacon'이라는 LBS(Location Base Service)를 시작했다.

우선 Buddy라는 뜻은 '친구, 동료'라는 뜻이며, Beacon은 '봉화, 표지'라는 뜻이다.

이 서비스는 GPS가 내장된 삼성단말기에 구글의 지도와 Helio 서비스가 결합된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단말기에 등록된 Buddy(친구, 지인)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제공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이런 개념이 낯선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GPS와 구글맵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런 서비스는 자녀를 둔 가정에 온라인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이다. 길을 잃거나 평소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경우 이를 부모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해도 괜찮을 것이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911 사태이후 만들어지는 모든 핸드폰에 GP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법제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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