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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풍각쟁이' (1938년 공표, 박영호 작사, 김송규 작곡, 박향림 노래)는 요즘 우리에게도 알려진 옛 노래다. 어느 방송인이 이 노래를 불렀다가 화재가 된 적이 있었고, 그 가사가 참 재미있기 때문에 많이들 알고 있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앞으로, 정해진 절차만 따르면 편하게 저작권 침해의 소지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심의위원회는 저작권 자유이용사이트(
http://freeuse.copyright.or.kr)라는 사이트를 내일(6일)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지금 접속해 보니 이미 오픈했다.

inews24 :
저작권 걱정 NO, '자유이용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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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이벤트도 한단다. 조회수를 주시하시라 -.-V)

약 1만 7천건 가량의 저작권 만료나 저작권 기부한 자료를 공개하는 좀 이색적인 사이트인데, 문화관광부와 저작권심의위원회가 만든 사이트다.

현재 음악은 43건, 미술 70건, 어문 17,334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런 사이트의 존재가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중요하고, 기간만료 자료보다는 기부 자료가 더 중요하다. 개인이 만든 각종 콘텐츠 사용을 허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이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자유이용저작물의 정의와 이용에 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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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기간에 대한 안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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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각종 저작물을 다른 사람들이 널리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콘텐츠 등록 신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저작재산권 기증제도라는 것이 있다니까 가능하겠다. 그러나 저작물의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 필요하겠다.

PS. 보도기사를 올릴 땐 서비스 시점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보도자료를 보고 접속한 사용자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게시판엔 테스트 게시물만 올라가 있다. :) 몇몇 조회수 및 테스트는 내가 올려줬다. :P 파일 다운로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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