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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포스팅에서 밝힌바와 같이 새로 마련한 노트북에 설치하는 무선랜 킷이 저녁때 도착했다.

우선 내가 이번에 획득한 Compaq Evo N620c 모델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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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뚜껑 부분의 은색커버 부분이 멀티포트라고 하며, 이 부분에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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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연 모습이다. PCB 기판이 보이는 부분으로 모듈의 접촉이 가능하다. PC의 USB와 같은 부분이다. 실제 4개는 그라운드이고 2개는 전원, 2개는 데이터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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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도착한 W200의 제품 구성물이다. 비닐팩에 담겨온 W200 모듈은 케이스가 덮힌채로 구성되어 있다. 윗쪽에 버튼과 Wi-Fi 동작 LED가 붙어있다. 모듈과 함께 작은 나사 2개와 드라이버가 하나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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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00의 접촉부분이 보이는 PCB 면이다. 이 부분이 노트북의 LCD판넬쪽으로 결합된다. 위쪽에 노트북의 멀티포트 접촉부가 보인다. 제품은 대만에서 만들어졌다고 쓰여있다. 아래 손가락으로 가려진 부분은 제품의 시리얼번호와 MAC 어드레스가 적혀 있다. (그래서 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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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멀티포트 케이스를 제거하고 W200을 연결하는 모습이다. 위쪽 부분에 버튼이 달려있고 이 부분은 W200의 접촉부와 멀티포트 접촉부를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해 스프링이 달린 장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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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고정하고 나면, 나사로 고정시키면 일단 모듈의 설치작업은 끝난다. 설치후 윈도우를 시작하면 새로운 장치로 인식을 하게된다. 이때 HP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W200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부팅을 하게되는데, 별문제가 없다면 정상적으로 인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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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끝내고 W200을 작동시키면 LED에 불이 들어온다. 설치된 W200은 원래 설치되어 있던 멀티포트 케이스보다 약간 도톰하다. W200 케이스안에는 Wi-Fi 모듈과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서 약간 튀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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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후 무선랜을 잡아보았다. 그러나, 평소에 강한 신호를 자랑하던 다른 Wi-Fi 장치들과 달리 W200으로 무선 AP를 스캔했을때 모두 신호가 약한 것으로 잡혔다.

모두 신호의 강도가 제일 약한 상태인 막대 1개만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신호의 강도는 상당히 센 상태였다. 아마도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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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결하면 자체 설치된 프로그램에는 강도가 센 것으로 표시된다. 분명 윈도우의 무선네트워크 연결 프로그램과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호는 안정된 상태로 잘 잡아내고 끊김이 없다. 특별한 문제는 보이지 않으나, 앞으로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내일은 36,000원짜리 동일한 W200이 도착할 것 같다.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지금까지 3천원짜리(배송료 포함 1만원) HP W200 무선랜 멀티포트 장착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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