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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나 개인 홈페이지 등을 운영할 때 사용하는 DNS 서버(일명 네임서버)를 무료 제공하는 DNSEver가 18일(수)부터 기존 2개의 DNS 서버 체제에서 회원별로 5개의 다른 DNS 서버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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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반의 무료 DNS 서버를 제공하고 있는 DNSEver가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회원별로 5개씩의 DNS 서버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기존 NS1.dnsever.com과 NS2.dnsever로 2개의 DNS 서버에 모든 도메인을 관리하던 것에서 여러대의 DNS 서버로 도메인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여 DNS 서버 다운 등의 문제에 대처하고 더욱 빠른 도메인 연결을 위해 DNS 서버 추가 및 회원별 배분을 했다고 전했다.

DNS 서버는 IP를 고유의 도메인 네임으로 변환 연결을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독자적으로 도메인을 운영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제공받아야 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티스토리같은 독립 도메인 지원 블로그 서비스나 개인 홈페이지, 설치형 블로그 등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최근엔 도메인 서비스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DNS 서버는 통상 DNSEver 같은 무료 웹기반 서비스나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도메인 Registra에서 제공하는 형태, 독자적인 DNS 서버 운영 등의 방법이 있는데, 개인과 중소기업의 경우 무료 제공 DNS 서비스나 해당 도메인 관리 회사의 DNS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도메인 관리사의 DNS를 이용할 경우 도메인 이전시 DNS 서비스까지 옮겨야 하는 불편으로 인해 많은 개인 사용자들은 DNSEver같은 무료 DNS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

DNS는 인터넷에서 특정 도메인을 찾기 위해 IP를 조회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해당 도메인의 DNS 서버가 정상 운영되지 않으면 운영 IP와 도메인의 연결이 원활치 못해 결국 웹서비스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서비스이다.

DNSEver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많은 네티즌들이 즐겨 사용하는 국내 무료 DNS 서비스인데, 기존의 2개의 서버에서 수많은 회원들의 도메인을 관리했었다. 그러나, 몇차례 짧긴했지만 DNS 서버 장애가 있었고, 이로인해 일부 도메인 연결에 약간의 장애도 발생했었다.

이런 장애를 막고 안정적인 도메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DNS 서버를 늘이고, 개인별로 DNS 서버를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DNSEve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NSEver : http://kr.dns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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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존의 2개의 DNS 서버에서 이번에 개인별로 할당된 DNS 서버 5개를 모두 등록했다. 일반적으로 도메인을 관리하는 서비스는 2개 이상의 DNS 서버 등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개별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면 되도록 많은 DNS 서버를 등록하는 것이 좋다. Query(조회)가 들어올때마다 Response Time(응답시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빠르게 웹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료 DNS 서버 제공에도 감사한데, 이렇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DNS 서버를 늘여준 DNSEver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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