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차량용 애프터마켓 디바이스 전문 부문을 가지고 있는 전자제품 제조사Pioneer Electronics USA Inc1가 6월 22일에 iOS를 지원하는 차량용 인대쉬 리시버(In-dash receiver)제품인 AppRadio를 출시한다.
AppRadio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의 30핀 케이블에 연결하여 Pioneer에서 제공하는 AppRadio앱을 구동시켜야 한다. AppRadio 앱은 현재 App Store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AppRadio 단말기에는 협력업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Google Map을 이용하는 내비게이션과 라디오앱 등이 설치되어 있다. GPS 시스템의 외부 연결 등 별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INRIX, MotionX-GPS Drive, Rdio, Pandora Radio 등과 협력했다. 따라서 GPS가 없는 iPod touch를 통해서도 길안내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인대쉬 리시버의 기능은 대부분 가지고 있으면서 iOS App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iPod 기능은 iOS 기능 대부분을 그대로 수용했다. 앨범 아트, 제목과 가수 등의 정보도 그대로 표시되며, Genius Mix 등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기능도 그대로 지원한다. 또한 지도의 경우 멀티터치를 통한 확대 축소도 가능하다. 사실상 몇 개의 기능은 iOS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였다.
Pioneer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에서 500 달러 미만으로 시판될 예정이며,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차량에서 iOS 기기를 지원하는 제품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대부분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 기능이 전부다. 하지만 AppRadio는 별도 리시버를 통해 iOS의 일부 애플리케이션과 저장공간을 그대로 활용하여 차량용 인대쉬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비슷한 다른 인대쉬 리시버에는 있는 CD/DVD 플레이어나 USB 포트 등이 생략되어 있고 외부 입력 단자(AUX)가 없다는 점은 특이하다. 오로지 모든 기능을 iOS 기기 연결에만 집중한 제품으로 보인다.
AppRadio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활용하여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상의 범위를 늘였다는 점에서 기억될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 통신 연결이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악 감상, 통화에 그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연동한다는 점은 앞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Android와 달리 OS에 대해 폐쇄적인 iOS라는 점에서 한계는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2 DIN 사이즈의 이 기기는 차량의 오디오 콘솔 박스에 장착이 가능하며 30핀 케이블을 통해 iPhone과 iPod touch (4세대) 연결을 통해, iPod 음악과 Google 지도 및 네비게이션, 인터넷 라디오, 일부 App 실행 등 iOS 기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6.1인치의 WVGA(800x480)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였으며, 홈버튼과 볼륨버튼만을 전면에 배치하여 iPhone에 가까운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 애쓴 흔적을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iPhone에서처럼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AppRadio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여 iPhone의 핸즈프리 통화를 구현하였으며, 후방카메라를 지원한다. 또한 기본적인 iOS App 인터페이스, iPod 제어/재생 등 기본 기능 외에 AM/FM 라디오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AppRadio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의 30핀 케이블에 연결하여 Pioneer에서 제공하는 AppRadio앱을 구동시켜야 한다. AppRadio 앱은 현재 App Store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AppRadio 단말기에는 협력업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Google Map을 이용하는 내비게이션과 라디오앱 등이 설치되어 있다. GPS 시스템의 외부 연결 등 별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INRIX, MotionX-GPS Drive, Rdio, Pandora Radio 등과 협력했다. 따라서 GPS가 없는 iPod touch를 통해서도 길안내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인대쉬 리시버의 기능은 대부분 가지고 있으면서 iOS App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iPod 기능은 iOS 기능 대부분을 그대로 수용했다. 앨범 아트, 제목과 가수 등의 정보도 그대로 표시되며, Genius Mix 등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기능도 그대로 지원한다. 또한 지도의 경우 멀티터치를 통한 확대 축소도 가능하다. 사실상 몇 개의 기능은 iOS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였다.
AppRadio와 iPhone을 연결 한 모습 (출처 : Engadget)
Pioneer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에서 500 달러 미만으로 시판될 예정이며,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차량에서 iOS 기기를 지원하는 제품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대부분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 기능이 전부다. 하지만 AppRadio는 별도 리시버를 통해 iOS의 일부 애플리케이션과 저장공간을 그대로 활용하여 차량용 인대쉬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비슷한 다른 인대쉬 리시버에는 있는 CD/DVD 플레이어나 USB 포트 등이 생략되어 있고 외부 입력 단자(AUX)가 없다는 점은 특이하다. 오로지 모든 기능을 iOS 기기 연결에만 집중한 제품으로 보인다.
AppRadio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활용하여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상의 범위를 늘였다는 점에서 기억될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 통신 연결이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악 감상, 통화에 그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연동한다는 점은 앞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Android와 달리 OS에 대해 폐쇄적인 iOS라는 점에서 한계는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 Pioneer Electronics(파이오니어 전자)는 일본 기업이다. [본문으로]
반응형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