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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봄날이다.

킬크 2006. 2. 16. 12:45
어제, 오늘 날이 참 좋다.

올림픽도로를 달려 회사로 오늘길에 자동차 창문을 열고 왔다. 날씨가 그리 맑은편은 아니지만, 선선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바람이 분다.

도로 갓길의 화단엔 파릇파릇 새싹이 돋듯이 잔디가 자라는 것이 보였다.

7년째 서울의 봄을 맞이하면서 7년전에 느꼈던 기분을 느껴본다.

봄은 늘 따뜻하고 행복한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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