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한 가람, 김천 황악산 직지사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직지사(直指寺)는 행정구역으로 김천시에 위치한 사찰이다. 신라에 불교가 정식으로 인정받기 전인 418년 눌지왕 2년에 아도화상에 의해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에 이어 지어졌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불교가람이다. (신라는 법흥왕때인 527년에 불교를 정식 종교로 인정했다.) 영조 55년(1776)에 급고자(汲古子)가 정리한 김산직지사중기(金山直指寺重記)의 기록을 바탕으로 신라 눌지왕때 지어진 사찰로 인정되고 있다. 사찰의 이름인 직지(直指)는 여러 뜻으로 설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참선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바로보면 그것의 바로 부처의 마음임을 깨닫는다'라는 글귀로..
여행과 맛집
2008. 6. 1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