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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B&Q Home을 들어본적 있는가?

회사 설명에 따르면 홈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유통사업의 선두주자라고 소개를 해 두었다. 미국 홈디포 같은 곳인가?

토요일 모처럼 가족들을 데리고 목동에 놀러 다녀오는 길에 들른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1층에 있는 B&Q Home매장을 다녀왔다. 롯데마트에 입주해 있는데 다른데와는 달리 B&Q Home이라는 간판이 있길래 뭔가 했는데, 롯데마트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내 방식대로 해석하면 집 수리 및 인테리어, 자채 판매 등 주로 DIY(Do It Yourself) 자재, 도구, 완성품, 공사대행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어쩌면 동네 철물점에 파는 것과 가구점, 공구점, 전기 조명점 등을 한꺼번에 넓은 매장을 통해 전시해 두었다고 보면 되겠다.

B&Q Home은 1969년 영국에서 출발한 회사라고 하며, 롯데마트 구로점은 한국 1호점이라 설명이 되어 있었다.

난 집에 필요한 것을 직접 수리하거나 만들어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나같은 사람에겐 이런 곳이 아주 반가웠다. 물론 동행한 집사람도 진열된 상품들에 대해 많은 호감을 표시했다. 매장을 둘러보는 사람 대부분이 부부였으며 이곳 저곳에서 제품의 다양함과 인테리어에 대해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첫 매장이라서 그런지 제품 진열과 진열 상태에 많은 노력을 들인거 같아 보였다.

인테리어나 집수리, DIY 등에 관심 있는 사람에겐 꾀나 흥미로운 매장으로 보였다.

다만 흠이 있다면, 롯데마트 구로점에 주차를 하기 위한 진입 방법이 참 고약하다는 것이다.

B&Q Home의 홈페이지는 http://www.bnq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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