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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하여 만든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정식 취항한다. 애경그룹이 150억원 제주도가 50억원 출자해서 만든 회사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운임은 김포-제주 노선을 예로들면,

주중 : 51,400원 주말 : 59,100원 성수기 : 65,000원
* 성수기 : 2006.7.14 ~ 8.27, 10.3 ~ 10.9, 12.29 ~ 2007.1.1

참고로 대한항공의 평일 김포-제주간 정상 운임이 73,400원이다.

운항 스케쥴은 하루 5회로 결정되었다. 김포-제주 5회 제주-김포 5회씩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기 기종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터보트롭기 Q400기종이다. 봄바디어사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개인전용기를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객실 승무원의 복장은 아주 간소하며, 귤을 상징하는 주황색 티셔츠와 바치, 치마 차림이다.

기내 서비스는 물과 음료수뿐이며 그것도 요청했을 때에만 제공한다고 한다. 운임 원가를 내리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성항공에 이어 4번째 민간항공사이다.

저가항공사라는 표현보다는 실속있는 항공사로 부르고 싶은 '제주항공'

부디 안전한 비행과 편안한 제주도의 날개가 되어 주길 바란다.

근데, 홈페이지는 http://www.jejuair.net 인데, 요런 모습을 하고 있다.
오전 8시가 오픈 목표였는데, 방금 12시로 수정을 해놨다.

하지만...
http://jejuair.net 으로 바로 들어가면 홈페이지가 뜬다.
이게 무슨 일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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