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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오후 12시 35분 동경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IMC 2007 전시행사를 위해 난생 처음으로 일본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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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서 설레임과 호기심 그리고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했다.
드디어 일본에 와서 일본을 직접 만나게 된 것이다.

전시행사가 있을 Makuhari는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도쿄 베이의 동안에 자리잡고 있는 Makuhari는 한창 손님들을 받느라 분주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조용함이 깃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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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송이나 다른 사람들의 말로만 듣던 일본의 동경은 말끔하게 정돈된 도시 그 자체였다. 이곳 Makuhari는 이승엽이 몸담고 있는 치바 롯데의 스타디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앞쪽에 태평양이 있고, 나란히 들어선 해안도로와 안쪽으로 높은 빌딩 사이로 건물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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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우리 일행은 내일부터 있을 행사 준비를 했다. 장비를 셋팅하고, 전시 부스를 꾸몄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열심히 부스를 꾸미는데 한창이었다.

내일(벌써 오늘이다)부터 있을 손님맞이에 한창이었다. 다른 해외 전시행사에 비해 IMC와 Interop Tokyo는 일본인 전시자들이 많았다. 마치 우리나라 전시회를 보는듯 했지만, 규모는 우리보다 훨씬 컸다.

그리고 빠르게 전시준비를 마치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행사와 달리 빨리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기술과 방송 통신 장비 및 서비스를 알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우리 일행도 빠르게 행사준비를 마치고 하루를 정리했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곳 호텔숙소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바다가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답다.

벌써 12시 40분이 넘었다. 오늘 있을 행사를 위해 잠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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