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casting

기술 이야기 2006.02.21 14:27
iPod는 애플컴퓨터사가 만든 PMP(Personal Media Player)의 이름이다.
주로 음악, 사진 등을 보여주며 기기에 따라 동영상을 보여 준다.

애플의 맥킨토시 이후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가 iPod일 것이다.

우린 흔히 이런류를 처음엔 MP3 Player라고 불렀고, 나중에 소리뿐만 아니라 화면이 생기면서 그림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를 접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PMP라고 부른다. 넓은 의미에서 이젠 PMP가 MP3P 보다는 대중적인 명사가 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제 PMP하면 MP3는 기본이고 액정화면에 그림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라고 인식한다.

그 대중화에 앞장선 기기가 바로 애플의 iPod 이다. 현재 iPod는 3가 종류가 있는데, 단순 MP3 기능만 가지고 있는 iPod Shuffle과 플래쉬 메모리 기반의 소용량 저장장치를 가진 iPod nano 그리고 대용량 HDD를 장착한 iPod로 구분이 된다.
<사진 출처 :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apple.co.kr>

iPod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우리 국내 업체도 선전을 하고 있지만 iPod는 i-Tunes와 연결하여 막강한 온라인 음악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실 iPod의 성공뒤에는 이 기기에 담을 콘텐츠인 음악, 동영상을 제공하는 i-Tunes의 영향이 컸다고 단언할 수 있다. i-Tunes는 개인용 컨텐츠 검색, 관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음악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런 음악, 음성,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Podcasting이라고 부른다. Podcasting은 iPod+Broadcasting의 합성어이다. 합성어에서 알 수 있 수 있듯이 'iPod를 이용한 방송'쯤으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

그럼 왜 Podcasting이 나오게 되었을까? 처음 MP3가 나왔을땐 단순히 디지털 음악을 듣기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런 우수한 기기로 늘 음악만 듣는다는 것은 뭔가 찜찜하지 않은가? MP3는 디지털 음악의 표준일뿐 아니라 디지털 음(Digital Sound)의 표준이었다. 또한 압축한 영상의 MPEG4 규격의 음향 또한 MP3 규격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어에 담지 말하는 법은 없는 것이다. 3-5분짜리 반복되는 엔터테인먼트 음악도 좋지만, 지하철, 버스 출퇴근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방송을 디지털 녹음하여 듣는다거나, 뉴스를 듣는다거나(물론 녹음한...) 토익공부를 위해 음성 교재를 듣는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웹에선 개인 미디어로 블로그를 이야기 하는데 블로그는 주로 글과 그림을 위주로 만들어진 개인 미디어이다. 만일 여기에 소리와 영상을 제공하고 싶다면? 바로 그 대답이 Podcasting인 것이다. 기존 웹으로 음성이나 동영상 스트리밍은 어느 정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Podcasting으로 인하여 좀 더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전송하고 또 다른 콘텐츠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에서 이미 개인 Podcasting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파워 콘텐츠 공급자들이 늘고 있다. 방송 못지 않은 소재와 각종 정보들로 Podcasting을 만들고 이를 배포하고 공급하고 있다. 웹상에서 블로그가 개인들의 콘텐츠 양산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길이 열린 것처럼, 음성, 동영상 등의 방송 콘텐츠의 양산으로 가는 길이 바로 Podcasting이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이렇다.

미디어 플레이어 장비 : iPod (iPod shuffle, iPod nano)
미디어 관리 소프트웨어(서비스) : i-Tunes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 Podcasting

블로그만큼이나 디지털 시장에서 개인 콘텐츠의 양적, 질적인 증가와 발전을 가져올 3박자라고 할 수 있다.

Podcasting에 관심이 간다면 다음의 사이트를 방문해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http://www.podcast.co.kr
Posted by 까칠한 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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