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 확산 걸림돌의 해결책은 바로 인재양성
동국대학교에서 정식 강의 과정으로 SUN Microsystems의 Solaris가 채택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자신문 : 동국대, 한국썬 ‘솔라리스’ 강의 개설 이제까지 한국 썬은 대학을 자신들의 고객으로 생각했지 자신들의 미래 고객을 양산하는 곳으로는 보지 않았다.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다루는 품격높은 운영체제로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학생들과 솔라리스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Microsoft는 국내의 많은 대학들과 협의해서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제품을 무상 또는 싼 값에 공급했다. 어찌보면 한국 썬에게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고객인 학생과 대학이라는 조직에 기업이 정성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투자한..
기술 이야기
2007. 10. 17.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