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의 가벼움
코미디언 고 김형곤 씨는 예전에 어느 토크쇼에 출연하여 이렇게 말했다. “신문은 인터넷으로 보지 말고 종이로 읽어라. 인터넷으로 보면 제목만 보고 클릭하지 않느냐.” 그는 스캐닝에 그치는 글읽기의 폐해를 잘 알고 있었다. (출처 : 월간 네트워커 '스캐닝에 길들여진 인터넷 사용자의 글읽기')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자주 돌아다니면서 타인의 글을 읽을 기회가 많다. 그럴때마다, 대부분은 그 글의 제목만을 보고 클릭을 하게 된다. 물론 제목에 비해 내용이 기대이하이면 바로 닫아버리긴 하지만, 너무 제목에 나타나 있는 관심 단어 위주의 글읽기가 된다는 느낌은 버릴 수 없다. 다음 이어지는 내용도 읽어볼만한 글이다. 위 인용글의 아래 부분에 있는 글이다. 요즘 인터넷 사용자들은 대개 독자이면서 작가이기도 하다. 글..
기술 이야기
2006. 7. 3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