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해프닝
방금 '박명수 구속'이라는 농협네트워크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결과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박명수'가 아니라 다른 '박명수'이다. 얼핏 검색어만 보고 지나쳤다가 점심시간에 이런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다. '어머, 박명수가 구속됐다며?' '맨날 호통만 치더니, 명예훼손 혐의 아닐까...' '쯧쯧, 언젠가는 터질거 같더라...' '근데, 누가 고소했데?' 그러나... 기사는 끝까지 읽어봐야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뉴스에 목말라 있다!
일상 이야기
2007. 6. 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