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착찹하게 만드는 푸르덴셜 광고
'10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광고를 오늘에서야 보고야 말았다. '보고야 말았다'라는 말에 주의를 하시라... 못 본 분들은 한번 보기 바란다. 보고 난 소감이 어떤가? 이런 광고를 내보내는 푸르덴셜생명에게 이건 분명 이 광고를 보는 시청자들의 정서와 맞지 않다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다. 아니, 이 광고는 오히려 회사 이미지를 까먹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광고(CF)는 2006년 실제 사망보험금 10억원을 받은 유가족의 실례(실제 예)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광고를 하고 있다. 월보험료 156만원, 납입기간 15년... 작은 글씨지만 눈에 확 띈다. 대략 초등학교 1~2학년(아니면 미취학)으로 보이는 자녀를 둔 젊은 미망인이 거품 목욕을 잔뜩 시킨 자신의 차량 세차를 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소위..
일상 이야기
2006. 12. 9.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