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의 계절
어느 회사나 다 비슷하겠지만, 12월이 되면 유독 바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럿 있다. 첫째는 송년회, 둘째는 결산, 셋째 조직변경, 그리고 넷째는 내년도 사업계획이다. 송년회는 이미 11월말부터 이야기가 나온다. 회사 송년회, 학교 송년회, 동기 송년회, 동호회 송년회, 이웃들 사이의 송년회... 거의 금요일, 토요일은 송년회 스케줄로 가득차 있을 것이다. 12월은 다른 달에 비해 의미가 다른 달인데, 기업에서는 한해의 사업 실적을 정리하고 다음해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실적 정리는 기존 매월 진행 하던 것이어서, 이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기간이 바로 12월이다. 내년 사업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해 실적 자료가 있어야 하므로 회계부서, 영업부서 등에서의 수치 정리가 바쁘기만 하다. 한해 ..
기술 이야기
2006. 12. 2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