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삼성과 두산의 경우와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오늘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구속수감 된다. 언론은 재계의 말을 빌어 구속수사의 부당함을 은근히 강조했다. 이런 의견도 있다며 2꼭지의 후속 기사를 보냈다. 즉, 이건희, 박용성 회장은 불구속을 했는데, 왜 정몽구 회장은 구속이냐라는 것이다. 현대차 직원들의 반발이 심하다는 식의 보도를 했다. 물론 현대차 직원들이 그렇게 의견을 피력했음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바이다. 국민의 입장에서도 그런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구속 사실은 오히려 당연하며,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삼성과 두산과 같은 레벨이 되려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들이 잘못이 없어서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안다. 당연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음모가 있고 없음이라고 입..
일상 이야기
2006. 4. 2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