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채소를 키워보자
언제부터인가 상추를 직접 키워 먹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아파트에 살면서 채소를 키운다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었으니, 항상 머리속에만 존재하는 '경작에 대한 욕망'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채소를 직접 길러서 먹는다는 것 외에도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도움이 될거 같고, 덩그러니 아무것도 없는 베란다에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여러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 그럼 상추를 직접 키워보는거야' 이런 결심을 굳히고 실행에 옮긴 것은 4월 6일, 식목일이 하루 지난 일요일이었다. 우선 상추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상추씨(또는 모종)가 필요하고, 상추를 심을 흙과 플랜터(Planter)가 필요하다. 대부분 큰 할인점에도 판매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할인점보다 동네 꽃집 등..
일상 이야기
2008. 5. 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