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의 쇠퇴와 무선의 성장, AT&T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유선 흐림, 무선 맑음이다. 대체적으로 AT&T의 매출은 예상치를 넘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309억 달러로 전년대비 1.6% 하락했다. 이익도 31억 9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2% 하락했지만 경기부진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다. 매출과 이익 하락은 유선부문의 영향이 컸다. 유선전화 가입자의 대거 이탈로 인해 매출이 줄었다. 무려 154만 가입자가 3분기 동안 유선전화를 해지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현재 유선전화의 인터넷전화로의 전환이나 아예 유선전화를 없애는 사례가 늘고 있다. 휴대전화의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전화는 개인 통신수단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요금이 보다 저렴한 인터넷전화로의 전환이 늘고있다. 필연적으..
기술 이야기
2009. 10. 2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