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품공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마트폰 시장
2008년과 2009년 초까지 경기침체기를 지나면서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하거나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투자를 줄이는 것은 차라리 다행이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생존경쟁에 내몰리며 몸집을 줄여 나갔다. 그러나 세계경기는 2009년을 기점으로 점점 살아나고 있었고, 2009년말부터 스마트폰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맞이하게 된다. 촉매제가 된 것은 Apple iPhone이었고, 이에 맞설 수 있는 Google Android가 일정 궤도에 오르고 Android폰 출시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붐이 크게 일었다. 예상치 못했던 스마트붐에 따라 주요 부품(특히 칩)의 수급에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했다. 메인 AP(Application Processor)뿐만 아니라 메모리, 통신칩..
기술 이야기
2010. 8. 2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