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10G 메일이 왜 필요없을까?
메일박스의 용량을 기가(Giga)의 시대로 이끈 것은 구글이었다. 처음에 사용자들에게 1GB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을때 많은 메일 서비스 기업들은 놀라움과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그 많은 공간을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면 뒷감당을 어떻게 할 거냐고, 사용자들의 메일 공간에 1GB씩이나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시하고, 구글과 같은 대응을 해야 하는지 등의 여러 가지 의문과 고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금은 거의 3GB에 가까운 공간을 제공한다. 구글측은 메일 사용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로 파란, 드림위즈, 엠파스, 야후 등이 속속 기가급의 공간 제공을 발표했다. 최근엔 다음까지 가세하여 조건을 내걸고 1GB 업그레이드를 약속하고 나섰다. 내 경우 구글의 gmail을..
기술 이야기
2006. 11. 2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