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 시즌2 방송되다.
지난 여름, KBS를 통해 정말 재밌는 드라마를 보게되었었다. 일요일 밤 12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정말 열중해서 보게된 드라마. ABC가 사실 드라마를 잘 못만드는 방송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Lost와 더불어 대박을 터트린 드라마가 위기의 주부들이다. 시즌 2가 오늘 저녁부터 방송이 된다. 물론 미국에선 이미 18편까지 방송이 된 상태이다.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까지 열렬 팬이라고 한 드라마. 4명의 주부가 벌이는 블랙 코메디인데, 정말이지 이 드라마 작가는 천재인거 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롭다. 근데, 이제 어떡하나, 보고 자, 말아야 되? 거참 괴롭네...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누르시길...
일상 이야기
2006. 4. 9.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