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날의 상념
6월 30일이면 달(月)로 따지면 1년의 절반을 넘기는 날이다. 365일 중 181일째 날이어야 하지만 올해가 윤년인 관계로 오늘은 182일째 날이다. 올해 남은 날은 184일이다. 6월이 지나간다고 나와 내주변에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를 기점으로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긴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오늘이 상반기 마지막 날이며, 분기로 따져도 2분기 마지막 날이다. 1년의 절반이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각종 결산들이 많고, 1년 사업의 중간 점검이 있다. 자동차세 연간 2납 중, 전반기 세금 납부마감일이 오늘이고, 각종 행정적인 절차의 고지 마지막날이 많다. 절반이라는 의미가 우리 생활 여러곳에서 사용되지만, 1월 1일에 이어 한 해의 중간이라는 점에서 뭔가 결심을 가다듬을 기..
일상 이야기
2008. 6. 3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