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가격의 상당 부분은 유통마진
9만 9천원짜리 DMB 미니 PMP, 3만 5천원짜리 DivX/DVD 플레이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가격의 제품들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가격이 싸다고 반드시 제품의 질이 낮은 것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가격파괴 제품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수입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제품의 질은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반드시 중국만이 이런 저가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지상파 DMB만 나오는 단말기만 해도 10만원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되는데 거기에 MP3/MP4가 재생되고, 앨범 기능, FM 라디오, 내장 2GB 메모리까지 있다면 가격은 얼추 20만원 가까이 올라간다. 싼 제품이라해도 10만원대 중후반을 넘나든다. (화제가 되고 있는 9만 9천원짜리 DMB 미니 P..
기술 이야기
2007. 11. 2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