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씩 매운 맛이 강하게 끌리면 홍초불닭을 찾는다. 주로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포장해서 집에서 아내와 함께 맥주 안주로 먹는다. 얼얼한 매운맛때문에 처음엔 불쾌할 수도 있지만, 잠시후에 땀이 흐르면서 시원한 느낌을 받는 그 매력 때문에 불닭을 가끔 사서 먹는다. 홍초불닭이 몇 년전부터 마일리지 제도를 제공했었다. 마일리지 카드는 언제 방문할지 몰라서 항상 지갑속에 두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도 불닭을 사고 나서 적립했다. 5천원부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거나,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고 되어 있다. 마일리지 카드라는 것이 단순히 적립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친절하게도 언제 들렀는지 기록이 나온다. 근데, 연도가 나오지 않네? 분명 저 카드는 3년 전에 만든 것 같은데... 자주 사온 것 같은데, ..
일상 이야기
2007. 11. 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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