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String의 자폭하는 비디오 이메일 서비스
BigString.com이라는 회사는 스스로 자폭하는(Self-Destructive)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메일을 보내고 언제든 보낸 메일을 지우거나, 변경하거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비디오 이메일의 경우 회수 제한을 두어 사생활보호 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주장이다. 자폭(Self-Destructive)이라고 다소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은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언뜻 들어보면 대단한 기술같이 보이지만,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보내는 이메일의 원본을 보내는 메일 서버에 두고, 받는 사람은 보낸이의 메일 본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보낸 메일 서버의 링크를 읽어오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낸 메일 서버의 이메일 내용을 수정, 삭제 등의 기능 구현이 가능한..
기술 이야기
2007. 2. 2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