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DMB 비즈니스의 위기는 예견된 일
'당장 수도권 지하철에서 DMB 수신이 되지 않는다면, DMB 방송을 어디서 본단 말인가?' 이런 질문이 바로 우리나라 DMB 비즈니스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다. DMB 단말기를 살펴보면, 다수가 휴대폰 컨버전스형이거나 PMP같은 포터블 멀티미디어기기 내장 또는 차량 네비게이션용으로 출시되어 나온다. 그리고 네이게이션용을 제외하고는 보통 출퇴근시간 지하철이나 버스(흔들림이 많아서 시청이 힘들다) 또는 사람을 기다리는 정지된 장소 등에서 시청 하고 있다. 교통수단 중에서는 지하철이 가장 대중적인 DMB 시청 장소이며, 이것도 수도권에서만 가능하며 지방의 지하철에서는 아예 신호도 잡히지 않는 실정이다.(중계기 설치없이 시청 불가능) 신설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에도 중계기가 설치가 되지 않아 시청이 불가능하다...
기술 이야기
2009. 2. 16.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