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is와 Linux의 만남, Indiana 프로젝트
SUN Microsystems의 Solaris OS는 Unix 운영체제의 대표로 손꼽힌다. IBM의 AIX와 함께 오랫동안 Unix 시장의 메인 OS로 자리잡고 있다. Solaris와 AIX의 전성기엔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으나 90년대초 Linux의 등장으로 이들 OS는 도전을 받게된다. 비싼 Unix 머신이 아닌 PC에서 동작되고, Unix와 유사한 안정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무장한 Linux는 Unix진영에서는 그저 찻잔의 태풍 정도로 여겨왔었다. 그러나, Linux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가고, PC CPU의 성능이 Unix CPU인 RISC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저비용의 Linux는 더욱 각광받는 존재가 되었다. 이를 감지한 IBM은 AIX와 Linux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을 펼쳤고, ..
기술 이야기
2007. 7. 1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