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실현될까? M2Z와 FCC
M2Z라는 미국 기업이 있다. 전직 FCC의 부서장과 NASA에서 @HOME이라는 케이블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개발한 두 사람이 만든 3년차 벤처기업이다. 이들의 주사업 내용은 미국내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무선주파수 대역을 이용하여 광고기반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올 초에 600MHz와 700MHz의 아날로그 TV 대역의 주파수를 경매하면서 Google 등의 사업자가 일부 주파수 대역에 대해 망을 개방하거나 다른 방향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을 밝힌바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대부분의 주파수는 현재의 상용 이동전화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업자에게 돌아갔다. M2Z는 2006년 5월 FCC에 당시 사용하지 않고 있던 2155MHz ~ 2175MHz의 일명 AWS-3 주파수 대역을 ..
기술 이야기
2008. 10. 15.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