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Chartered의 iPhone 선택, 기업용 시장 진출의 서막
은행권의 IT는 보수적인 편이다. 검증되지 않은 방식의 업무처리를 극도로 꺼리는 조직이다. 금융처리에 있어서 한치의 오차나 실수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도 기업이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글로벌 트렌드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이제까지 이런 은행권에 이메일이나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RIM의 BlackBerry가 독보적이었다. 사실 은행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BlackBerry가 석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이메일 시스템에 있어서 BlackBerry의 위치는 확고하기 때문이다. 북미시장에서 BlackBerry의 성공뒤에 기업의 비즈니스 사용자가 뒷받침이 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Reuter의..
기술 이야기
2010. 5. 17.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