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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hift가 미디어 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Time-Shift란 무엇인가? '시간의 이동'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 시간의 이동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무엇인가를 Time-Shift라고 부르고 있다. Time-Shift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Podcast이다.
Podcast는 음성이나 영상(Video Podcast)를 MP3나 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가능한 포맷의 파일로 제공하여 이를 원할때마다 언제든지 재생시킬 수 있는 과정 전체를 말하거나 그런 미디어를 말한다.
Podcast를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방송이다. 지난 방송듣기가 그러하다. KBS의 경우 단팥(Danpod)서비스로 전날의 방송을 MP3 파일로 만들어 팟캐스트를 하고 있다.
방송은 실시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공중파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전파를 통해 방송국이 제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물론 전송하는 콘텐츠 자체는 실시간 제작도 있고 그렇지 않고 사전 제작한 것도 있지만, 시청자나 청취자의 경우 방송국에 의해 만들어진 콘텐츠를 시간적인 제약을 가지고 Time-Linear(시간 연속적)한 방식으로 이용하게된다.
방송사의 드라마나 방송 다시보기는 시간 연속성이 강한 방송의 단점을 이용한 소비자에 대한 기회의 판매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도 이미 방송된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광고 시간을 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방송사에 의해 Time-Shift가 되는 경우는 비용이나 광고 등의 부수적인 요소가 반드시 따라 다니기에 소비자(시청자, 청취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PVR(Personal Video recorder)나 Podcast이다. PVR과 Podcast의 차이라면 PVR은 가정용 TV를 통해 재생한다는 점이고 Podacst는 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결국 두가지 모두 Time-Shift 서비스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LG전자가 박지성을 출연시켜 선전한 타임머신 기능의 TV CF를 기억할 것이다. 월드컵 경기의 중요한 부분을 녹화하여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방식으로 다시보기가 가능한 TV라는 광고였다. 역시 Time-Shift 기능을 제공한 TV이다.
전에도 이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지만, 소비자에 의한 Time-Shit 서비스는 방송사로서는 여러가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예를들면 인기 드라마가 있는데, 시청자가 광고부분만 제거하고 녹화를 하여 다시 보는 것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광고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개인들에게는 그저 성가시기 때문에 제거를 한 상태의 녹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근의 미디어 Time-Shift는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Content-Device-Time의 3가지 요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서비스가 Podcast이며, Podcast는 이런 3가지 요소를 고루 갖추어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관련된 콘텐츠가 국내에는 종류나 양으로는 해외에 비해 부족한 현실이다.
언젠가는 이런 생각도 했었다. Podcast가 지원되는 라디오는 왜 나오지 않을까? 라디오 녹음을 예약해 두고 원하는 방송을 라디오에 부착된 메모리에 저장하고 이를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다시 듣는 것이다. 외부 입출력 장치를 지원하여 라디오에서 이동식 기기(MP3P, 핸드폰, PMP) 등으로 전송을 지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Time-Linear한 방송에는 괜찮은 콘텐츠가 아주 많다. 이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제거된 상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것이 없을 것이다.
Time-Shift와 방송 그리고 Podcast는 종합선물셋트다.
Time-Shift란 무엇인가? '시간의 이동'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 시간의 이동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무엇인가를 Time-Shift라고 부르고 있다. Time-Shift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바로 Podcast이다.
Podcast는 음성이나 영상(Video Podcast)를 MP3나 미디어플레이어로 재생가능한 포맷의 파일로 제공하여 이를 원할때마다 언제든지 재생시킬 수 있는 과정 전체를 말하거나 그런 미디어를 말한다.
Podcast를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방송이다. 지난 방송듣기가 그러하다. KBS의 경우 단팥(Danpod)서비스로 전날의 방송을 MP3 파일로 만들어 팟캐스트를 하고 있다.
방송은 실시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공중파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전파를 통해 방송국이 제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물론 전송하는 콘텐츠 자체는 실시간 제작도 있고 그렇지 않고 사전 제작한 것도 있지만, 시청자나 청취자의 경우 방송국에 의해 만들어진 콘텐츠를 시간적인 제약을 가지고 Time-Linear(시간 연속적)한 방식으로 이용하게된다.
방송사의 드라마나 방송 다시보기는 시간 연속성이 강한 방송의 단점을 이용한 소비자에 대한 기회의 판매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도 이미 방송된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광고 시간을 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방송사에 의해 Time-Shift가 되는 경우는 비용이나 광고 등의 부수적인 요소가 반드시 따라 다니기에 소비자(시청자, 청취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PVR(Personal Video recorder)나 Podcast이다. PVR과 Podcast의 차이라면 PVR은 가정용 TV를 통해 재생한다는 점이고 Podacst는 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결국 두가지 모두 Time-Shift 서비스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LG전자가 박지성을 출연시켜 선전한 타임머신 기능의 TV CF를 기억할 것이다. 월드컵 경기의 중요한 부분을 녹화하여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방식으로 다시보기가 가능한 TV라는 광고였다. 역시 Time-Shift 기능을 제공한 TV이다.
전에도 이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지만, 소비자에 의한 Time-Shit 서비스는 방송사로서는 여러가지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예를들면 인기 드라마가 있는데, 시청자가 광고부분만 제거하고 녹화를 하여 다시 보는 것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광고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개인들에게는 그저 성가시기 때문에 제거를 한 상태의 녹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근의 미디어 Time-Shift는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Content-Device-Time의 3가지 요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서비스가 Podcast이며, Podcast는 이런 3가지 요소를 고루 갖추어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관련된 콘텐츠가 국내에는 종류나 양으로는 해외에 비해 부족한 현실이다.
언젠가는 이런 생각도 했었다. Podcast가 지원되는 라디오는 왜 나오지 않을까? 라디오 녹음을 예약해 두고 원하는 방송을 라디오에 부착된 메모리에 저장하고 이를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다시 듣는 것이다. 외부 입출력 장치를 지원하여 라디오에서 이동식 기기(MP3P, 핸드폰, PMP) 등으로 전송을 지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Time-Linear한 방송에는 괜찮은 콘텐츠가 아주 많다. 이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제거된 상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것이 없을 것이다.
Time-Shift와 방송 그리고 Podcast는 종합선물셋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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