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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포털사이트 뉴스 중에 야후코리아의 뉴스를 자주 방문했었다. 뭔가 명확하게 그 이유를 설명하기엔 딱히 떠오르는 뭔가는 없지만, 전에 비해 야후코리아 뉴스를 자주 들른 것 같았다.
그냥 설명이 안되지만 분명 전에 비해서 자주 방문하는 나를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야후코리아의 공지사항을 보고서는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아주 공정한 결과라고는 보기 힘들겠지만, 어쨋든 나 개인적으로만 봐도 야후코리아 뉴스를 자주 찾아온것 같았기 때문에 뉴스 자체는 신빙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또 못보던 기능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오늘 본 기사'라는 기능인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야후뉴스를 본 기록을 남겨주는 서비스이다. 쿠키를 통해 기록을 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오늘 어떤 기사를 봤는지 기록을 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야후코리아가 뉴스 서비스에 대한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포털사이트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검색이고, 또 다른 서비스의 축은 바로 뉴스다. 특히나 대선을 앞두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뉴스만큼 좋은 소재도 드물 것이다.
근데, 대부분의 뉴스 공급은 비슷하게 여러 언론으로부터 받을 것인데 왜 야후코리아 뉴스를 더 찾게 되었을까?
같은 시간대에 다음과 네이버의 뉴스를 스크랩해 보았다. 근데 딱히, 야후코리아가 더 나은 이유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보니 그 차이점은 분명 있어 보였다.
다음과 네이버에 비해 야후코리아의 뉴스에서 연예와 스포츠 기사가 더 많이 보인다는 것과 제목 편집에 의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들이 자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제목들이 실제 기사의 제목이고, 기성 유명 언론사의 기사가 아니라, 인터넷언론이나 스포츠 전문지 및 소형 언론사의 기사들이었다.
지금 이시간 바로 눈길을 끄는 기사들을 잠시 보자.
- 현역 파이터, 애인 살해 후 자살 (올레)
- 허영란, 연하 신인연기자 백현과 1년째 열애중 (일간스포츠)
- '안 예뻐도 괜찮아요' 문지애 아나운서 (생생헤럴드뉴스)
- 박진영, 10Kg 감량 조각 근육 몸매 앨범 자켓 공개 (리뷰스타)
- 이민우 "김동완 때문에 신화 숙소 나왔다" (스포츠 칸)
- 힐튼, 비욘세 '지각'없는 그녀들? ... 내한중 '릴레이 지각' (스포츠 칸)
- 이승환, '우승민과 대판 싸웠다' (스포츠 칸)
- 이서진-김정은 커플, 다정한 데이트 모습 화제 (일간스포츠)
- 원더걸스, 또 '삑사리' 가창력 논란 (투데이 코리아)
더 있지만, 이 정도에 그치겠다. 다른 포털에 비해 연예 스포츠 뉴스 기사가 훨씬 많이 메인에 노출된다. 포털 뉴스의 메인에 기사가 올라가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알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연예와 스포츠 뉴스로 메인을 거의 장식하고 있다. 특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시간에도 메인의 바뀌지 않는 뉴스 5개(상단 5대 기사)중 2개는 연예 스포츠기사다.
반면 같은 시간에 네이버는 텍스트 기사 중 스포츠가 몇 개 나머지는 대부분 정치, 경제, 사회 이슈 등의 기사였으며, 포토 기사는 연예 및 스포츠 기사가 섞여 나왔다.
다음은 텍스트 연예 기사는 하나도 없고 스포츠 기사가 3개 정도 나왔으며, 포토 기사는 연예인 기사 2개, 스포츠 기사가 3개 나왔다.
이 정도의 표시만으로 야후의 뉴스기사가 연예 기사가 많이 나온다고 완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분명 세어보면 다른 포털에 비해 연예 뉴스가 자주 그리고 많이 노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시사성 뉴스들은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보긴 하지만, 정치나 시사에 관심이 없는 방문자의 경우 연예나 스포츠 기사가 눈에 띄게 마련이다.
야후코리아 뉴스의 인당 평균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은 연예 스포츠 뉴스의 전면 포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따라서 야후코리아 뉴스를 찾는 사람들의 연령층은 젊은층이며, 가벼운 뉴스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게 꼭 나쁘다 좋다라는 식의 평가는 아니지만, 야후뉴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예뉴스를 전면에 세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내 생각이다.
그냥 설명이 안되지만 분명 전에 비해서 자주 방문하는 나를 목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야후코리아의 공지사항을 보고서는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아주 공정한 결과라고는 보기 힘들겠지만, 어쨋든 나 개인적으로만 봐도 야후코리아 뉴스를 자주 찾아온것 같았기 때문에 뉴스 자체는 신빙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또 못보던 기능이 하나 눈에 들어온다.
'오늘 본 기사'라는 기능인데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야후뉴스를 본 기록을 남겨주는 서비스이다. 쿠키를 통해 기록을 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오늘 어떤 기사를 봤는지 기록을 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야후코리아가 뉴스 서비스에 대한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포털사이트를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검색이고, 또 다른 서비스의 축은 바로 뉴스다. 특히나 대선을 앞두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뉴스만큼 좋은 소재도 드물 것이다.
근데, 대부분의 뉴스 공급은 비슷하게 여러 언론으로부터 받을 것인데 왜 야후코리아 뉴스를 더 찾게 되었을까?
같은 시간대에 다음과 네이버의 뉴스를 스크랩해 보았다. 근데 딱히, 야후코리아가 더 나은 이유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보니 그 차이점은 분명 있어 보였다.
다음과 네이버에 비해 야후코리아의 뉴스에서 연예와 스포츠 기사가 더 많이 보인다는 것과 제목 편집에 의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들이 자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제목들이 실제 기사의 제목이고, 기성 유명 언론사의 기사가 아니라, 인터넷언론이나 스포츠 전문지 및 소형 언론사의 기사들이었다.
지금 이시간 바로 눈길을 끄는 기사들을 잠시 보자.
- 현역 파이터, 애인 살해 후 자살 (올레)
- 허영란, 연하 신인연기자 백현과 1년째 열애중 (일간스포츠)
- '안 예뻐도 괜찮아요' 문지애 아나운서 (생생헤럴드뉴스)
- 박진영, 10Kg 감량 조각 근육 몸매 앨범 자켓 공개 (리뷰스타)
- 이민우 "김동완 때문에 신화 숙소 나왔다" (스포츠 칸)
- 힐튼, 비욘세 '지각'없는 그녀들? ... 내한중 '릴레이 지각' (스포츠 칸)
- 이승환, '우승민과 대판 싸웠다' (스포츠 칸)
- 이서진-김정은 커플, 다정한 데이트 모습 화제 (일간스포츠)
- 원더걸스, 또 '삑사리' 가창력 논란 (투데이 코리아)
더 있지만, 이 정도에 그치겠다. 다른 포털에 비해 연예 스포츠 뉴스 기사가 훨씬 많이 메인에 노출된다. 포털 뉴스의 메인에 기사가 올라가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알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연예와 스포츠 뉴스로 메인을 거의 장식하고 있다. 특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시간에도 메인의 바뀌지 않는 뉴스 5개(상단 5대 기사)중 2개는 연예 스포츠기사다.
반면 같은 시간에 네이버는 텍스트 기사 중 스포츠가 몇 개 나머지는 대부분 정치, 경제, 사회 이슈 등의 기사였으며, 포토 기사는 연예 및 스포츠 기사가 섞여 나왔다.
다음은 텍스트 연예 기사는 하나도 없고 스포츠 기사가 3개 정도 나왔으며, 포토 기사는 연예인 기사 2개, 스포츠 기사가 3개 나왔다.
이 정도의 표시만으로 야후의 뉴스기사가 연예 기사가 많이 나온다고 완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분명 세어보면 다른 포털에 비해 연예 뉴스가 자주 그리고 많이 노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시사성 뉴스들은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보긴 하지만, 정치나 시사에 관심이 없는 방문자의 경우 연예나 스포츠 기사가 눈에 띄게 마련이다.
야후코리아 뉴스의 인당 평균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은 연예 스포츠 뉴스의 전면 포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따라서 야후코리아 뉴스를 찾는 사람들의 연령층은 젊은층이며, 가벼운 뉴스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게 꼭 나쁘다 좋다라는 식의 평가는 아니지만, 야후뉴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연예뉴스를 전면에 세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는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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