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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소니는 전자액자(디지털액자, Digital Photo Frame) 브랜드인 S-Frame 라인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제품은 DPF-V900, DPF-V700, DPF-D70의 세가지 모델이다.
DPF-V900은 9인치, 나머지 두 모델은 7인치이다. 가격은 DPF-V900이 250 달러, DPF-V700이 190 달러, DPF-D70이 140 달러이다.
지원되는 해상도는 800 x 480의 WVGA (Wide VGA)급으로 15:9의 와이드 LCD를 장착하고 있다. 최대 이미지의 소스는 48M 픽셀까지 지원한다.
검은색 베젤을 이용하여 만든 얇은 두께의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소니측은 이번 S-Frame 브랜드의 탄생은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인 Cyber-shot 시리즈와 LCD TV인 BRAVIA로부터 영감을 따온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즉, 디지털 카메라와 LCD TV를 연결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전자액자가 사용될 것이며, 이를 LCD TV를 통해 연결하여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를 TV로 출력하는 장치로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Frame은 다양한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데, 자사의 Memory Stick PRO™, Memory Stick PRO Duo™를 비롯하여 SD, MMC, CF, Microdrive® and xD까지 지원한다. 자사의 Cyber-shot 제품과의 연동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보인다.
메모리카드 뿐만 아니라, USB를 통한 PC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옵션이지만 블루투스 어뎁터를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도 있다.(상위 2개 모델만 해당) 즉, 휴대폰의 사진 등을 전자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JPEG뿐만 아니라 RAW 파일 포맷도 지원한다. 또한 상위 모델(V900, V700)은 TIFF와 BMP도 지원한다. 두 모델은 소니의 Bionz™ 프로세서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얼굴인식, 적목감소, 노출보정 등의 다양한 기법이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DPF-V900과 DPF-V700 모델은 내부적으로 512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보급형에 해당하는 DPF-D70은 256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전자액자와 달리 HDMI 포트를 지원하여 자사의 BRAVIA와 다른 HDTV 등에 고화질의 이미지를 직접 디스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상위 2개 모델만 적용, HDMI 케이블은 별매)
10여가지 슬라이드 이펙트를 지원하며, 내장 시계가 있어서 달력과 시간 표시 기능이 가능하며, 액자의 자동 점멸이 가능하다.
S-Frame을 디지털 카메라와 LCD TV를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고리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밝힌 것이다.
이미 전자액자는 필립스, HP, 코닥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다. 필립스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전자액자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 또한 Sony의 라이벌인 삼성전자도 이미 2년 전부터 전자액자를 생산해 왔었고, 무선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는 점이 소니와 다르다. 국내의 경우 LG전자도 전자액자 사업에 뛰어 든다는 소식도 있다.
전자액자에 대한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전자액자를 생각하는 소비자들 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제품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서, 전자액자의 가격이 다소 높은 것이 흠이지만, 대량 생산으로 패널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정도의 금액으로 형성될 것이다.
근무중인 회사도 전자액자 플랫폼을 개발했다. 다만, 기존 제품과 다르게 모바일 TV를 지원하는 전자액자이며, 그 외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만간 회사 제품을 소개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때 다시 전자액자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출처 : 소니 홈페이지)
DPF-V900은 9인치, 나머지 두 모델은 7인치이다. 가격은 DPF-V900이 250 달러, DPF-V700이 190 달러, DPF-D70이 140 달러이다.
지원되는 해상도는 800 x 480의 WVGA (Wide VGA)급으로 15:9의 와이드 LCD를 장착하고 있다. 최대 이미지의 소스는 48M 픽셀까지 지원한다.
검은색 베젤을 이용하여 만든 얇은 두께의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소니측은 이번 S-Frame 브랜드의 탄생은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인 Cyber-shot 시리즈와 LCD TV인 BRAVIA로부터 영감을 따온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즉, 디지털 카메라와 LCD TV를 연결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전자액자가 사용될 것이며, 이를 LCD TV를 통해 연결하여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를 TV로 출력하는 장치로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Frame은 다양한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데, 자사의 Memory Stick PRO™, Memory Stick PRO Duo™를 비롯하여 SD, MMC, CF, Microdrive® and xD까지 지원한다. 자사의 Cyber-shot 제품과의 연동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보인다.
메모리카드 뿐만 아니라, USB를 통한 PC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옵션이지만 블루투스 어뎁터를 연결하여 무선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도 있다.(상위 2개 모델만 해당) 즉, 휴대폰의 사진 등을 전자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JPEG뿐만 아니라 RAW 파일 포맷도 지원한다. 또한 상위 모델(V900, V700)은 TIFF와 BMP도 지원한다. 두 모델은 소니의 Bionz™ 프로세서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얼굴인식, 적목감소, 노출보정 등의 다양한 기법이 적용되어 있다고 한다.
DPF-V900과 DPF-V700 모델은 내부적으로 512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보급형에 해당하는 DPF-D70은 256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전자액자와 달리 HDMI 포트를 지원하여 자사의 BRAVIA와 다른 HDTV 등에 고화질의 이미지를 직접 디스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상위 2개 모델만 적용, HDMI 케이블은 별매)
10여가지 슬라이드 이펙트를 지원하며, 내장 시계가 있어서 달력과 시간 표시 기능이 가능하며, 액자의 자동 점멸이 가능하다.
(DPF-D70 모델, 출처 : Gizmodo)
S-Frame을 디지털 카메라와 LCD TV를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고리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밝힌 것이다.
이미 전자액자는 필립스, HP, 코닥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다. 필립스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자체적으로 전자액자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 또한 Sony의 라이벌인 삼성전자도 이미 2년 전부터 전자액자를 생산해 왔었고, 무선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는 점이 소니와 다르다. 국내의 경우 LG전자도 전자액자 사업에 뛰어 든다는 소식도 있다.
전자액자에 대한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전자액자를 생각하는 소비자들 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제품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어서, 전자액자의 가격이 다소 높은 것이 흠이지만, 대량 생산으로 패널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정도의 금액으로 형성될 것이다.
근무중인 회사도 전자액자 플랫폼을 개발했다. 다만, 기존 제품과 다르게 모바일 TV를 지원하는 전자액자이며, 그 외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조만간 회사 제품을 소개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때 다시 전자액자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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