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마이크를 연결한 상태의 fring 다이얼 화면)
Skype Out(Skype의 외부전화걸기상품) 크레딧만 있으면 외부로 전화도 가능하다. fring을 세팅할 때 Skype 계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으면 현재 보유중인 통화 크레딧과 연동이 된다. 다만, fring에서 사용한 유료전화 히스토리가 PC버전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요금표시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시험삼아 Skype로 국내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로 통화해 보았지만 비싼 사용료 때문에 급한 일이 아니라면 평소에 잘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유선은 1분 23원(부가세 포함)이고 휴대폰에 거는 요금은 분당 87원(부가세 포함)이나 한다. 그것뿐만 아니다 한 통화당 49원의 접속료가 별도로 부가된다. 유선으로 1분만 통화해도 49원의 접속료와 23원의 통화료 합해서 72원을 내고 끊지않고 계속통화하면 그 뒤로부터는 1분에 23원씩 과금된다. 대신 끊고 또 다시 걸면 49원이 또 붙는다.
대신 한국이 아니라 인터넷이 되는 해외에서라면 요금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국내에서 국내로 전화할 때는 Skype는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음성통화가 가능한 iPod Touch의 활용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
국내에선 우선 전화망을 통한 전화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위에 설명한 대로 현행 Skype 요금제로는 국내에서 통화하는 것은 재미삼아 하는 것 외에는 너무 비싸다.
대신 해외에 나갔을 때,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라면 해당 국가의 전화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특히 업무차 나갔을때 출장지에서 유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핫스팟이 많이 있으므로 온라인에 있는 친구들과의 통화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문자뿐만 아니라 음성채팅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마치 iPhone을 사용하듯 거리에서 친구와 통화할 수 있다.
연인사이라면 두 사람 모두 iPod Touch에 fring을 이용중이라면 전화기처럼 음성통화가 가능할 것이다. 무선인터넷 사용환경이 갖춰진 상태에서 무선전화기처럼 침대에 누워 이어마이크를 연결해서 iPod Touch 밧데리가 다 닳도록 통화할 수 있을 것이다. (Wi-Fi를 사용하면서 음성통화를 하면 밧데리가 뚝뚝 떨어지는 것을 바로 목격할 수 있다)
음성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나니 iPod Touch 2세대는 더욱 보배처럼 느껴진다. 어서 빨리 이어마이크를 하나 장만해서 음성통화를 즐겨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으로 지름신이 한발자욱 더 가까이 와 있는 느낌을 받은 분들에게는 약간 죄송스럽다. 하지만 지름에 대해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
PS. iPod Touch 2세대에 사용 가능한 이어마이크 구입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 (11월 27일 추가) :
http://cusee.net/246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