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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의 e북(e-book) 단말기인 Kindle(킨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Kindle 2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월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2007년 11월에 Kindle을 최초 발표했으니 약 1년 3개월만에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가격은 기존 Kindle(Kindle 2가 발표될 경우 Kindle 1이 되겠다)과 동일하게 3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24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는 소식이다.
Kindle은 기존의 다른 e-book 리더와 달리 이동통신망을 통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print의 EV-DO망을 통해 콘텐츠를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선보일 새로운 Kindle 2는 모양에서 약간 더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스크롤휠 대신 오른쪽에 조이스틱을 채용한 것이 달라져 보인다. QERTY 자판도 반으로 나뉘어진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PC 키보드와 비슷해졌다. 스페이스바도 커졌다.
새로 나올 제품의 자세한 기술적인 스펙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자정이 넘어야 알겠지만, 단말기 시스템상의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참고로 기존 Kindle 1.0은 6인치에 E-Ink를 채용하였고, 256MB의 내장 메모리, 600x800의 해상도, 무게 292g, SD카드 지원, 2시간의 만충전으로 이틀 가량 사용할 수 있고, 무선접속을 끈 상태에서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를 가졌다. LCD가 아닌 E-Ink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결과이다. E-Ink를 채용한 Kindle의 배터리는 이동통신망접속과 다운로드 등에만 크게 소모될뿐 책을 읽는 자체에서는 소모가 극히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야간에 직간접 조명없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단순히 e-book뿐만 아니라 신문구독(유료)도 가능하며, Wikipedia 무료접속 등이 가능하며, 내장된 사전도 있어서 그야말로 책을 읽는 환경에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RSS를 통한 블로그 구독(유료)도 가능하다.
Kindle 2에는 내장 2GB의 메모리가 있고, 외장 메모리는 어떤 방식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디자인으로 봐서는 microSD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Apple의 iPod 초기 제품을 보는듯한 모습이라는 반응들을 하고 있다. 비교적 얇아진 두께에 라운드처리한 모서리 등은 iPod과 많이 닮아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크기는 iPod보다 훨씬 크다.
Kindle은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는 텍스트 콘텐츠 단말기의 개념이다. 책을 비록하여 신문, 잡지, 블로그 등을 구독할 수 있으며, 콘텐츠당 다운로드 개념의 서비스가 접목된 단말기다. 즉, 콘텐츠요금을 내고 다운로드에 필요한 이동통신요금을 내지않는 구조이다.
최근 미국의 신문사들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계속 이야기한바 있는데, Kindle 같은 단말기의 등장은 신문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것이다. 이미 미국의 유수 신문사들은 Kindle을 통해 월구독료 징수방식의 신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률은 Amazon측이 공개하고 있지않지만, 어느정도 e-book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Kindle 2의 발표는 미국 뉴욕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이므로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이루어질 것 같다.
가격은 기존 Kindle(Kindle 2가 발표될 경우 Kindle 1이 되겠다)과 동일하게 3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24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는 소식이다.
Kindle은 기존의 다른 e-book 리더와 달리 이동통신망을 통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print의 EV-DO망을 통해 콘텐츠를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작년에 발표된 Kindle 1)
이번에 선보일 새로운 Kindle 2는 모양에서 약간 더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스크롤휠 대신 오른쪽에 조이스틱을 채용한 것이 달라져 보인다. QERTY 자판도 반으로 나뉘어진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PC 키보드와 비슷해졌다. 스페이스바도 커졌다.
새로 나올 제품의 자세한 기술적인 스펙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자정이 넘어야 알겠지만, 단말기 시스템상의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참고로 기존 Kindle 1.0은 6인치에 E-Ink를 채용하였고, 256MB의 내장 메모리, 600x800의 해상도, 무게 292g, SD카드 지원, 2시간의 만충전으로 이틀 가량 사용할 수 있고, 무선접속을 끈 상태에서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를 가졌다. LCD가 아닌 E-Ink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결과이다. E-Ink를 채용한 Kindle의 배터리는 이동통신망접속과 다운로드 등에만 크게 소모될뿐 책을 읽는 자체에서는 소모가 극히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야간에 직간접 조명없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단순히 e-book뿐만 아니라 신문구독(유료)도 가능하며, Wikipedia 무료접속 등이 가능하며, 내장된 사전도 있어서 그야말로 책을 읽는 환경에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RSS를 통한 블로그 구독(유료)도 가능하다.
Kindle 2에는 내장 2GB의 메모리가 있고, 외장 메모리는 어떤 방식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디자인으로 봐서는 microSD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Apple의 iPod 초기 제품을 보는듯한 모습이라는 반응들을 하고 있다. 비교적 얇아진 두께에 라운드처리한 모서리 등은 iPod과 많이 닮아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크기는 iPod보다 훨씬 크다.
Kindle은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는 텍스트 콘텐츠 단말기의 개념이다. 책을 비록하여 신문, 잡지, 블로그 등을 구독할 수 있으며, 콘텐츠당 다운로드 개념의 서비스가 접목된 단말기다. 즉, 콘텐츠요금을 내고 다운로드에 필요한 이동통신요금을 내지않는 구조이다.
최근 미국의 신문사들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계속 이야기한바 있는데, Kindle 같은 단말기의 등장은 신문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것이다. 이미 미국의 유수 신문사들은 Kindle을 통해 월구독료 징수방식의 신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률은 Amazon측이 공개하고 있지않지만, 어느정도 e-book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Kindle 2의 발표는 미국 뉴욕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이므로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이루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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