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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이 자사의 첫 Google TV 제품 발표를 이틀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수요일 Google TV 셋탑박스 제품인 Logitech의 Revue 발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 Google TV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TV App 라인업이 일부 공개했다.
Google TV 웹사이트 : http://www.google.com/tv
우선 Google TV를 세개의 단어로 요약한다면 '검색, 웹, 앱'이라고 보면된다. 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서비스가 중심이 되어 제공되는 인터넷 연결 TV 서비스가 바로 Google TV다.
Quick Tour 메뉴는 Google TV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플래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검색, 웹, 앱, 리모컨, 개인화, 듀얼뷰, 기타 기능 등이 소개되어 있어 Google TV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검색과 TV의 만남
Google TV는 TV 시청 언제라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oogle의 최종적인 목적이 담긴 기능이 바로 검색인데, TV 시청중이나 웹서핑, App 이용시 언제든 검색서비스로 접근이 가능하다.
간단한 방송정보 뿐만 아니라, IMDB 등의 방송데이터베이스 검색, 방송순서를 비롯한 방송사의 콘텐츠, 일반 PC에서의 웹검색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검색할 수 있게 제공한다. 결국 이들은 Google의 검색 서비스에서 통합되고 광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TV에서의 웹서핑
PC에서 이루어지던 웹서핑을 그대로 TV로 옮겨왔다. Google의 설명대로라면 제약이 있는 브라우징이 아니라 PC에서 가능한 웹서핑을 그대로 TV에서도 구현된다고 한다. PC를 켤 이유를 좀 더 줄이게 되었다.
Google Chrome과 Adobe Flash 10.1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의 웹페이지 뿐만 아니라 동영상, 플래시 게임 등도 모두 대형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더 커진 화면에서의 웹서핑을 넘어 웹은 Google TV에서 새로운 TV 채널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마트 TV를 만드는 TV Apps
Google TV는 스마트폰에서처럼 TV용 App을 실행시킬 수 있다. TV용으로 만들어진 App들은 더 커진 화면에서 동작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인기있는 대표적인 App들은 이미 개발되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Twitter, Pandora, Napster, Netflix, Amazon(VoD) 등 이미 스마트폰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유명 App들을 TV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Google TV만을 위한 App들을 개발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oogle은 내년 Android Market을 통해 TV App들을 판매할 수 있게 조만간 Google TV App용 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Android OS의 저변이 스마트폰에 이어 TV로도 확대되는 것이다.
그 외 다양한 Google TV의 기능들
스마트폰(Android폰)을 TV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 스마트 TV에는 기존의 리모콘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안으로 예상되었던 것은 역시나 스마트폰이나 독자적인 스마트 리모콘이었다. 리모콘은 단순 채널변경이나 메뉴의 호출뿐만 아니라 단어의 입력이나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홈스크린은 스마트폰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채널의 등록이나 App, 웹사이트 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TV를 켜면 사용자가 지정한 화면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Dual View 기능은 현재 시청중인 방송과 웹과의 만남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 같은 기록이 중요한 방송의 경우 웹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하면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DVR 기능이나 방송을 연결하는 위성이나 케이블, 인터넷 TV 연결 지원도 좀 더 쉽게 제공된다고 한다.
Google TV를 즐길 수 있는 TV와 셋탑박스
Google TV는 수요일 공개될 Logitech의 Revue와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Sony Google TV를 함께 소개해놨다. Sony Internet TV는 Intel의 Canmore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ony는 조만간 TV 외에도 Google TV를 지원하는 Blu-Ray 플레이어 제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Logitech의 Revue는 TV에 연결하여 스마트 TV를 구현하는 방식인데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0 달러선으로 추측되고 있다. 위성방송인 DISH 사용자들에게는 더 싼 값에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Google TV는 스마트폰 경쟁에 이어 'N-Screen'으로 가는 마지막 스크린이다. 이미 PC와 스마트폰에서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가정의 TV는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직 이 분야에 있어서 Apple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더디기 때문에 Google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참고 : 2010/05/21 - Google TV, Innovation of Television
Google Blog : http://googleblog.blogspot.com/2010/10/here-comes-google-tv.html
Google TV 웹사이트 : http://www.google.com/tv
우선 Google TV를 세개의 단어로 요약한다면 '검색, 웹, 앱'이라고 보면된다. 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서비스가 중심이 되어 제공되는 인터넷 연결 TV 서비스가 바로 Google TV다.
Quick Tour 메뉴는 Google TV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플래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검색, 웹, 앱, 리모컨, 개인화, 듀얼뷰, 기타 기능 등이 소개되어 있어 Google TV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검색과 TV의 만남
Google TV는 TV 시청 언제라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oogle의 최종적인 목적이 담긴 기능이 바로 검색인데, TV 시청중이나 웹서핑, App 이용시 언제든 검색서비스로 접근이 가능하다.
간단한 방송정보 뿐만 아니라, IMDB 등의 방송데이터베이스 검색, 방송순서를 비롯한 방송사의 콘텐츠, 일반 PC에서의 웹검색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검색할 수 있게 제공한다. 결국 이들은 Google의 검색 서비스에서 통합되고 광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TV에서의 웹서핑
PC에서 이루어지던 웹서핑을 그대로 TV로 옮겨왔다. Google의 설명대로라면 제약이 있는 브라우징이 아니라 PC에서 가능한 웹서핑을 그대로 TV에서도 구현된다고 한다. PC를 켤 이유를 좀 더 줄이게 되었다.
Google Chrome과 Adobe Flash 10.1을 통해 텍스트와 이미지의 웹페이지 뿐만 아니라 동영상, 플래시 게임 등도 모두 대형 TV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더 커진 화면에서의 웹서핑을 넘어 웹은 Google TV에서 새로운 TV 채널로 자리잡게 되었다.
스마트 TV를 만드는 TV Apps
Google TV는 스마트폰에서처럼 TV용 App을 실행시킬 수 있다. TV용으로 만들어진 App들은 더 커진 화면에서 동작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인기있는 대표적인 App들은 이미 개발되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Twitter, Pandora, Napster, Netflix, Amazon(VoD) 등 이미 스마트폰에서도 제공되고 있는 유명 App들을 TV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Google TV만을 위한 App들을 개발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oogle은 내년 Android Market을 통해 TV App들을 판매할 수 있게 조만간 Google TV App용 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Android OS의 저변이 스마트폰에 이어 TV로도 확대되는 것이다.
그 외 다양한 Google TV의 기능들
스마트폰(Android폰)을 TV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 스마트 TV에는 기존의 리모콘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안으로 예상되었던 것은 역시나 스마트폰이나 독자적인 스마트 리모콘이었다. 리모콘은 단순 채널변경이나 메뉴의 호출뿐만 아니라 단어의 입력이나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홈스크린은 스마트폰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채널의 등록이나 App, 웹사이트 등록이 가능하다. 따라서 TV를 켜면 사용자가 지정한 화면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Dual View 기능은 현재 시청중인 방송과 웹과의 만남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 같은 기록이 중요한 방송의 경우 웹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하면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DVR 기능이나 방송을 연결하는 위성이나 케이블, 인터넷 TV 연결 지원도 좀 더 쉽게 제공된다고 한다.
Google TV를 즐길 수 있는 TV와 셋탑박스
Google TV는 수요일 공개될 Logitech의 Revue와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Sony Google TV를 함께 소개해놨다. Sony Internet TV는 Intel의 Canmore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ony는 조만간 TV 외에도 Google TV를 지원하는 Blu-Ray 플레이어 제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Logitech의 Revue는 TV에 연결하여 스마트 TV를 구현하는 방식인데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0 달러선으로 추측되고 있다. 위성방송인 DISH 사용자들에게는 더 싼 값에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Google TV는 스마트폰 경쟁에 이어 'N-Screen'으로 가는 마지막 스크린이다. 이미 PC와 스마트폰에서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가정의 TV는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직 이 분야에 있어서 Apple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더디기 때문에 Google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참고 : 2010/05/21 - Google TV, Innovation of Television
Google Blog : http://googleblog.blogspot.com/2010/10/here-comes-google-tv.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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