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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 시즌과 함께 IT 업체들의 직원들의 이직이 많아 지고 있는 요즘이다.
연봉제라는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특히나 IT업체들은 대부분이 연봉제가 기본적인 피고용자와의 계약 조건이다.
연봉협상은 작년 한해의 실적을 따져보고 성과와 과오를 따지는 냉정한 시간이기도 하다. 피고용자는 자신의 업적을 자세히 알리고 싶어하고, 고용자 역시 피고용자의 업적과 개선 시킬 점 등을 연봉과 함께 제사하는 일년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직에 대한 생각은 직장인 누구라도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명제이다.
예전 아버지 세대 때처럼 평생 직장이라는게 없어진게 이 IT 바닥이다.
길어도 10년을 다닐 수 없는 구조가 IT 업계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므로 연봉시즌과 맞물려 이직이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나서는 직원과 성과를 내고 같이 가야할 구성원을 가리려는 고용주의 입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연봉 협상을 하면 대부분 일정금액이상 인상이 되기 마련이며, 실적이 나빠도 연봉을 깎이는 일은 거의 없다. 물론 동결도 있다.(실제 연봉이 동결된다는 의미는 회사의 재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이 회사에 기여한 바가 없었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일정금액 기여를 인정하는 직원도 떠나기를 바란다면 고용주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단지, 연봉협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떠나려는 것일까? 더 나은 조건을 내세운 회사가 있어서 일까? 아님 뭐가 문제일까? ' 사실 이 정도만 관심이 있는 고용주라도 다행이다.
'그래, 뭐가 불만이야? 내가 이렇게 해주는게 최선인데, 뭘 더 바라는거야? 나가려면 나가!' 이런 마음을 가진 고용주라면 그 아래 피 고용자들은 정말 괴로울 것이다.
직원이 회사에 대해 이직을 꿈꾸거나 결심할 때는 고용주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과 생각과 생각을 반복한다.
이직을 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생활의 터전이나 패턴이 바뀜에 따른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내 동료들과 내 협력업체는 날 어떻게 바라볼까? 내 가족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회사를 찾아 가야할까? 주택 융자금은? 매달 들어가는 돈을 맞출 수 있을까? 별별 고민이 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할만큼 이직을 생각한다면, 고용주는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왜? 왜?
이런 질문에 대해 단순히 고용주가 해결하지 못하는 불만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순간, 다른 직원들도 마음 한구석에서부터 동요하게 된다.
이직은 파도타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동료의 이직을 자신의 이직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동료관계가 원만치 못한 사람이었다면 '나갈 사람이 나가서 속 시원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동료의 이직에 대해 잘 이해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직이 '만일 내 경우라면...' 이라는 생각을 반드시 가진다.
합리적인 이유의 이직(연봉에 대한 불만, 타 회사로의 스카우트 등)이라면 직원들도 알게 된다. 그럴 경우는 이해를 하지만, 그 문제가 회사의 문제로 돌린다거나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 이직을 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사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럴 경우 직원의 이직의 파도타기를 부추기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이직하려는 직원만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만이 아니라 진정 회사와 직원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
이직자가 회사를 떠날 때 진정으로 회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불만만을 털어놓는 배설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고용주는 반드시 새겨들어야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고용주가 이직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물론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난 행동)는 이직자와 이직을 생각하는 동료들에게 회사와 고용주를 다시 보게 하고 한번더 생각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연봉제라는 것이 보편화되기 시작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특히나 IT업체들은 대부분이 연봉제가 기본적인 피고용자와의 계약 조건이다.
연봉협상은 작년 한해의 실적을 따져보고 성과와 과오를 따지는 냉정한 시간이기도 하다. 피고용자는 자신의 업적을 자세히 알리고 싶어하고, 고용자 역시 피고용자의 업적과 개선 시킬 점 등을 연봉과 함께 제사하는 일년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이직에 대한 생각은 직장인 누구라도 항상 가슴에 품고 있는 명제이다.
예전 아버지 세대 때처럼 평생 직장이라는게 없어진게 이 IT 바닥이다.
길어도 10년을 다닐 수 없는 구조가 IT 업계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므로 연봉시즌과 맞물려 이직이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나서는 직원과 성과를 내고 같이 가야할 구성원을 가리려는 고용주의 입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연봉 협상을 하면 대부분 일정금액이상 인상이 되기 마련이며, 실적이 나빠도 연봉을 깎이는 일은 거의 없다. 물론 동결도 있다.(실제 연봉이 동결된다는 의미는 회사의 재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이 회사에 기여한 바가 없었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일정금액 기여를 인정하는 직원도 떠나기를 바란다면 고용주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단지, 연봉협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떠나려는 것일까? 더 나은 조건을 내세운 회사가 있어서 일까? 아님 뭐가 문제일까? ' 사실 이 정도만 관심이 있는 고용주라도 다행이다.
'그래, 뭐가 불만이야? 내가 이렇게 해주는게 최선인데, 뭘 더 바라는거야? 나가려면 나가!' 이런 마음을 가진 고용주라면 그 아래 피 고용자들은 정말 괴로울 것이다.
직원이 회사에 대해 이직을 꿈꾸거나 결심할 때는 고용주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과 생각과 생각을 반복한다.
이직을 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생활의 터전이나 패턴이 바뀜에 따른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내 동료들과 내 협력업체는 날 어떻게 바라볼까? 내 가족은? 그리고 앞으로 어떤 회사를 찾아 가야할까? 주택 융자금은? 매달 들어가는 돈을 맞출 수 있을까? 별별 고민이 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할만큼 이직을 생각한다면, 고용주는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왜? 왜?
이런 질문에 대해 단순히 고용주가 해결하지 못하는 불만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순간, 다른 직원들도 마음 한구석에서부터 동요하게 된다.
이직은 파도타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동료의 이직을 자신의 이직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동료관계가 원만치 못한 사람이었다면 '나갈 사람이 나가서 속 시원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동료의 이직에 대해 잘 이해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직이 '만일 내 경우라면...' 이라는 생각을 반드시 가진다.
합리적인 이유의 이직(연봉에 대한 불만, 타 회사로의 스카우트 등)이라면 직원들도 알게 된다. 그럴 경우는 이해를 하지만, 그 문제가 회사의 문제로 돌린다거나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 이직을 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사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럴 경우 직원의 이직의 파도타기를 부추기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이직하려는 직원만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만이 아니라 진정 회사와 직원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
이직자가 회사를 떠날 때 진정으로 회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불만만을 털어놓는 배설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고용주는 반드시 새겨들어야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고용주가 이직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물론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우러난 행동)는 이직자와 이직을 생각하는 동료들에게 회사와 고용주를 다시 보게 하고 한번더 생각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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