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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이번주 월요일 Google은 자사의 새로운 TV 플랫폼인 Google TV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이틀 뒤에 있을 Logitech의 Google TV 셋탑박스 발표에 앞서 공개한 것이다.
2010/10/05 - Google TV 공식 웹사이트 공개
그리고 마침내 현지시각 6일 수요일 Logitech은 처음으로 Google TV를 지원하는 셋탑박스 제품인 Revue(리뷰)를 공개했다.
Revue의 가격은 예상되었던 대로 299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Logitech 웹사이트에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시중에서는 10월말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하여 이 제품이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위성방송서비스인 DISH에 가입한 유저라면 17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DVR 기능을 추가하여 제품에는 DISH 수신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Revue는 10/100 유선 LAN포트와 802.11 b/g/n Wi-Fi, HDMI in/out 포트(1080p/60fps), 2개의 USB 포트, 오디오 광출력(S/PDIF), AV기기 콘트롤을 위한 IR Blaster 포트, Logitech Unifying 버튼 등이 뒷면과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HDMI in 포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기존 다른 셋탑박스와의 연결을 위한 것이다. 특히 DISH같은 위성방송 네트워크 입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Revue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은 DISH Network 제품 외에도 DIREC TV, Scientific Atlanta, CISCO, Arris, Motorola 일부 모델들이 있다.
셋탑박스의 콘트롤러(리모컨)은 기존 방식과 달리 키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검색과 웹서핑 등 키보드 입력이 잦은 Google TV의 특성상 숫자 위주의 리모컨 방식은 불편하기 마련인데, 악세서리 전문기업답게 깔끔한 키보드 타입 리모컨을 함께 제공한다.
QWERTY 자판과 함께 오른쪽에는 터치패드를 부착하여 마우스를 대신하고 있다. 자판을 통한 입력, 마우스 이동, 채널 변경, 음량 조절, 검색 버튼, 북마크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키보드 방식의 콘트롤러 외에도 별도 악세서리 형태로 미니 콘트롤러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치 포터블 게임기 같은 형태의 미니 콘트롤러는 역시 QWERTY 자판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되는 카메라(TV Cam)를 장착하면 영상채팅이 가능하다. 이는 Logitech이 운영하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Logitech Vid™에 계정이 있어야 한다. 고해상도(720p)의 화질로 원격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어서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의 원격 화상 회의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화상 채팅은 TV뿐만 아니라 Vid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와 TV사이에도 가능하다.
고해상도 카메라에는 지향성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있어 거실에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에게 깨끗하게 전달된다. 렌즈는 와이드 영상을 지원하고 5배의 디지털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더욱 넓다고 볼 수 있다.
Carl Zeiss(칼 짜이즈)렌즈를 채용하여 더욱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150 달러로 비싼 편이라는 것이 흠이다. 가정용으로도 괜찮겠지만 기업용으로 활용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
iPhone과 Android폰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 콘트롤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App을 제공한다. Logitech Harmony라는 이름의 App은 터치패드뿐만 아니라 내장된 키보드를 통해 문자입력도 가능하다. Logitech Harmony는 Logitech의 유니버셜 리모트 콘트롤러 기술이다.
Logitech Revue는 Google TV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PC주변기기 제조 전문업체의 능력을 마음껏 과시한 제품이다.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Google TV 플랫폼에 맡겼고, 셋탑박스와 악세서리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특히 HD급 영상 통화용 카메라는 호감이 간다.
Revue는 Google TV 플랫폼을 탑재한 첫 셋탑박스라는 이름을 안고 출시되었다. 홀리데이 시즌에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또한 99 달러짜리 Apple TV와의 경쟁에서 Google TV의 대리전 성격을 띄고 있고 더욱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2010/10/05 - Google TV 공식 웹사이트 공개
그리고 마침내 현지시각 6일 수요일 Logitech은 처음으로 Google TV를 지원하는 셋탑박스 제품인 Revue(리뷰)를 공개했다.
Revue의 가격은 예상되었던 대로 299 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Logitech 웹사이트에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시중에서는 10월말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하여 이 제품이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위성방송서비스인 DISH에 가입한 유저라면 17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DVR 기능을 추가하여 제품에는 DISH 수신 방송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Revue는 10/100 유선 LAN포트와 802.11 b/g/n Wi-Fi, HDMI in/out 포트(1080p/60fps), 2개의 USB 포트, 오디오 광출력(S/PDIF), AV기기 콘트롤을 위한 IR Blaster 포트, Logitech Unifying 버튼 등이 뒷면과 내부에 장착되어 있다.
HDMI in 포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기존 다른 셋탑박스와의 연결을 위한 것이다. 특히 DISH같은 위성방송 네트워크 입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Revue와 연결이 가능한 제품은 DISH Network 제품 외에도 DIREC TV, Scientific Atlanta, CISCO, Arris, Motorola 일부 모델들이 있다.
셋탑박스의 콘트롤러(리모컨)은 기존 방식과 달리 키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검색과 웹서핑 등 키보드 입력이 잦은 Google TV의 특성상 숫자 위주의 리모컨 방식은 불편하기 마련인데, 악세서리 전문기업답게 깔끔한 키보드 타입 리모컨을 함께 제공한다.
QWERTY 자판과 함께 오른쪽에는 터치패드를 부착하여 마우스를 대신하고 있다. 자판을 통한 입력, 마우스 이동, 채널 변경, 음량 조절, 검색 버튼, 북마크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Logitech Mini Controller
키보드 방식의 콘트롤러 외에도 별도 악세서리 형태로 미니 콘트롤러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치 포터블 게임기 같은 형태의 미니 콘트롤러는 역시 QWERTY 자판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되는 카메라(TV Cam)를 장착하면 영상채팅이 가능하다. 이는 Logitech이 운영하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Logitech Vid™에 계정이 있어야 한다. 고해상도(720p)의 화질로 원격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어서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의 원격 화상 회의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화상 채팅은 TV뿐만 아니라 Vid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와 TV사이에도 가능하다.
고해상도 카메라에는 지향성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있어 거실에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해도 상대방에게 깨끗하게 전달된다. 렌즈는 와이드 영상을 지원하고 5배의 디지털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더욱 넓다고 볼 수 있다.
Carl Zeiss(칼 짜이즈)렌즈를 채용하여 더욱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150 달러로 비싼 편이라는 것이 흠이다. 가정용으로도 괜찮겠지만 기업용으로 활용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
iPhone과 Android폰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 콘트롤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App을 제공한다. Logitech Harmony라는 이름의 App은 터치패드뿐만 아니라 내장된 키보드를 통해 문자입력도 가능하다. Logitech Harmony는 Logitech의 유니버셜 리모트 콘트롤러 기술이다.
Logitech Revue는 Google TV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PC주변기기 제조 전문업체의 능력을 마음껏 과시한 제품이다.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Google TV 플랫폼에 맡겼고, 셋탑박스와 악세서리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특히 HD급 영상 통화용 카메라는 호감이 간다.
Revue는 Google TV 플랫폼을 탑재한 첫 셋탑박스라는 이름을 안고 출시되었다. 홀리데이 시즌에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또한 99 달러짜리 Apple TV와의 경쟁에서 Google TV의 대리전 성격을 띄고 있고 더욱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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