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언론에 노출된 르윈스키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Monica Lewinsky)가 자랑삼아 자신과 대통령 사이의 비밀스런 경험을 친구에게 이야기한 것이 발단이 된 일명 지퍼게이트(Zipper Gate)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미국 대통령을 탄핵의 순간까지 몰고 갔었던 큰 사건이었다. 1998년에 공개되어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희대의 스캔들이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의 상대 당사자가 된 덕분에 평범한 인턴직원인 모니카 르윈스키는 하루 아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비록 성추문의 당사자였지만, 상대가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언론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지갑을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기도 했고, 스캔들과 관련된 책을 출간하고 방송에 ..
일상 이야기
2009. 6. 13.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