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를 바라보는 통신사와 소비자의 눈높이는 다르다
국내 LTE 가입자가 곧 100만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KT를 제외한 LGU+와 SKT 가입자만 합해서 100만을 넘길 것이라고 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2G 주파수 회수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KT에게는 더욱 초초한 뉴스다. 4G LTE 서비스에 대한 SKT와 LGU+의 입장은 광고로 잘 드러난다. 특히 SKT는 LTE 서비스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당한 물량 공세로 광고를 집행했다. KT에 비해 상대적으로 Wibro에 대한 투자를 소극적으로 단행했던 자세와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다. 이런 이통사의 입장과 맞물려 SKT와 LGU+ 대리점에는 3G 모델보다 LTE 지원 스마트폰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통신사의 요구에 따라 제조사들의 제품도 신형 모델의 경우 대부분 LTE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술 이야기
2011. 12. 1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