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2021)이었다. 당근마켓을 둘러보던 중 아주 눈에 띄는 흥미로운 물건을 하나 발견했다. 키보드 타입의 일체형PC라고 소개한 제품이었는데, 일본 기업이 만들었고, 키보드 모양 그대로인데, 얇고 가벼운 일체형PC였다. 사실 CPU 성능이 워낙 발전하여 ARM 프로세서에도 Windows를 올리는 세상이니까 뭐 별거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다. 가격은 4만원으로 올라왔고,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다. 판매자는 이 제품에 한글 Windows 10 Home 버전을 설치했고(최초 영문 Windows 10 Home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일본 판매 버전은 자판이 일어가 각인되어 있고 일본 Windows 10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제조사는 일본의 Tekwind라는 회사이며, 2015년에 발표, 2016년 초..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자연스럽게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야외활동은 줄어들었다. 사람들은 밖에서 소비하지 못한 경제력을 자기 자신과 집안을 꾸미는 데 사용하는 경향도 늘었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면, 정신없이 전화도 받고 업무시스템 이용과 문서작성, 화상회의 등 할 일이 많다. 그런데 사무실에서와 달리 왠지 방안에만 있으면 갑갑함도 느끼고 무기력해지는 기분을 떨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이유를 찾다가, 업무환경의 변화 중 우리 신체가 바로 반응하는 요소가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이산화탄소 CO2. 무색무취의 가스는 우리가 숨을 쉴 때 나온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으며, 식물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식물이 많은 곳에서 인간은 상쾌..
Logitech(로지텍)의 대표적인 멀티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는 Kx80 시리즈이다. K380, K480, K580, K780 이렇게 4종의 시리즈가 있는데, 이중 최고급 기종인 K780을 제외하고, K380, K480, K580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아무래도 2~5만 원대의 가격대에서, K780은 8만 원대로 뛰는 가격의 영향이 크고, 고급형 키보드는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방식보다는 기계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어쩌다 보니(모두 당근마켓 덕분) K380, K480, K580 모두 가지게 되어 비교가 가능해졌다.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은 사무실에서 쓰려는 목적으로 정가(5만 원대)에 구입한 K580 모델이었다. 난 개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는 Microsoft 아니면 Logite..
샤오미의 소형 무선 청소기를 구입한 시기는 한창 알리(Aliexpress)에 빠져서 이것저것 주문하던 올해 3월이었다. 이때는 뭔가 필요하다는 느낌만 있으면 바로 알리부터 뒤지던 상황이었다. 승용차에 있는 유선 청소기는 구입한 지 무려 20여 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생생한 제품인데, 너무 오래 썼다는 이유와 무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알리의 도움을 받기로 핑계를 만들었다. 주문한 지 딱 10일 만에 도착한 샤오미 무선 청소기(Xiaomi Mijia Handheld Vacuum Cleaner Portable Handy Home Car Vacuum Cleaners)인데, 포장박스에는 그냥 'Mi Vacuum Cleaner mini'라고 되어 있다. '샤오미 진공청소기 미니' 알리의 배송속도는 일주일이면 빠르고..
열(heat)이 에너지의 다른 형태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전자제품에서 열은 그 자체가 사용 목적인 난방용 기기 외에 대부분은 부정적인 작용을 한다. 전기를 사용하면 열이 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는 전기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일부는 열로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용해야 할 에너지 일부가 열로 빼앗긴다. 컴퓨터(PC)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그 중에서 CPU는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며, 운영체제를 동작시키는 핵심 부품으로 열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다. 사람도 달리거나 열심히 일을 하면 머리를 비롯하여 몸에 열이 나듯, 컴퓨터 동작을 시키면 가장 열이 많이 나는 부품이 CPU다. 그래서 CPU를 장착하면 쿨러(Cooler)라는 것을 같이 장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
거의 6년 전 2015년 샤오미 체중계를 구입했었다. 당시 건강 관련 IoT 제품에 관심이 많았고, 샤오미라는 브랜드에도 관심이 많은 터라 3만 원 가까이 주고 국내 수입된 제품을 구매했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다. Mi Fit이라는 샤오미 전용 건강앱을 통해 체중관리가 되는 제품이다. https://cusee.net/2463136 체중계 이상의 그 무엇, 샤오미 체중계 Mi Scale 주변에서 샤오미(Xiaomi) 제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증은 증폭되었다. 샤오미를 처음 알게된 것은 스마트폰이었고, 대표인 레이쥔이 스티브잡스를 따라 한다는 정도였다. Apple 짝퉁이라는 cusee.net 당시 제품 리뷰를 올렸던 글인데, 무려 6년의 시간동안 배터리 교체 한 번만 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다..
다이소의 싸구려 충전 케이블을 너무나 믿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iPhone과 iPad 그리고 노트5, 노트북까지 모바일 기기를 여러 대 가지고 있다. 노트북은 전용 충전기가 있으니 그렇다 치고, 나머지 기기들은 Apple의 라이트닝(lightning) 케이블과 USB 충전 케이블로 충전을 해야 한다. 다이소에서 저렴한 충전 케이블들을 판매하기 전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은 최소 몇천 원 이상이었다. MFi라는 Apple만의 고집스러운 집착으로 충전 케이블에도 인증칩을 넣었기에 중국산 짝퉁들이 그나마 국내로 흘러들어와 1만 원대 이상이던 케이블 가격을 진정시켰다. 안드로이폰용 microUSB(흔히 5핀 케이블이라 불림)는 다이소에서 1천 원에 판매되었고, 아이폰용 라이트닝(8핀 케이블로 불림)은 2천 원이 ..
딸아이 노트북은 2017년형 삼성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인데, 3년 동안 사용하더니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번에 SSD를 512GB로 바꿔줬다. 요즘 노트북용 디스크는 슬림한 카드타입의 M.2 인터페이스의 SSD다. * M.2는 '엠닷투'라고 읽는다. '엠점이'라고 읽지 않는다. :) 256GB SSD 모델은 삼성전자에서 만든 MZ-NTY2560이다. 위 사진에 보듯이 슬롯 타입은 노치가 양쪽으로 나있는 B&M Key타입(m.SATA)이다. 최근에 나오는 고용량 제품들은 오른쪽 노치의 M타입(NVME)이 많다. M.2는 다양한 크기로 나오는데, 기기의 폭과 길이로 구분한다. 폭은 12mm, 16mm, 22mm, 30mm로 구분되고, 길이는 16mm, 26mm, 30mm, 42mm, 60mm, 80..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했던 북유럽 감성의 스웨덴 수제 이어폰 제조사 Sudio의 다양한 제품은 유선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폰이 있었다. 제품 소개를 할 때마다 관대한 A/S(판매후서비스)를 장점으로 내세웠었다. Sudio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의 경우 통상 1년 등의 정기적인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보증기간 내 무상수리가 일반적이며, 제품과 브랜드에 따라서는 무상교환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Sudio 제품은 이어폰이므로 수리보다는 무상교환이 일반적이라 볼 수 있다. Sudio는 구입 1년 이내 제품은 이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1년 이내의 제품이라는 것은 제품 구입 시 함께 동봉된 보증카드와 번호를 관리하고 있을 때 증명된다. 다른 전자제품 기업도 마찬가..
Sudio의 유선 이어폰 TVÅ(티바, 영어로 Two, 이하 TVA)는 Sudio의 엔트리레벨 수제 이어폰이다. 이어폰의 청음부 유닛(드라이버)은 아이폰의 번들 이어폰인 이어팟과 많이 닮아있다. 둥근 하우징에 드라이버가 한쪽으로 향해 있으며, 공기순환구가 2개가 있는데, 이어팟은 1개의 순환구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우징 뒤쪽으로는 금속제가 붙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제품 구성은 심플하다. Sudio 제품 전체적인 포장디자인을 그대로 따르며, 하드커버를 열면 본제품과 액세서리 박스로 구분이 된다. Sudio 제품만의 추가품인 가죽파우치가 들어 있으며, 제품설명서, 퀵가이드 한장, 보증카드, 클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11/29 -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스웨덴 수제 이어폰 브랜드 Sudio가 1년 6개월만에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놨다. 2016년 1월 Sudio VASA BLA를 선보이면서 처음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었고, 작년말에는 블루투스 헤드셋 Regent를 내놓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세번째 블루투스 제품은 스포츠 액세서리 제품군인 Sudio TRE다. 'TRE'는 스웨덴어이며, 숫자 3(Three)를 뜻한다. 아마도 세번째 블루투스 제품이라는 뜻이리라 짐작된다. 2016/01/10 -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Sudio VASA BLA (수디오 바사 블로) Sudio 제품의 포장디자인은 이제 익숙하다. 단단한 하드케이스에 담겨진 제품은 누구에게나 선물해도 호감을 가질만큼 안전하고 믿음직하게 느껴진다. 전면에 제품의 특징을..
요즘 IT업계의 화두는 단연 AI(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지능이다. 단적으로 작년 Google Alpha Go와 이세돌과의 세기의 바둑경기는 인공지능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IT업계 외에 일반인들에게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었다. 이제 인공지능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야기하는 화두가 되었다. 특히 IT서비스, 가전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연계 또는 확대가 마치 당연하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Amazon Echo, SKT Nugu, KT Genie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대표사례로 손꼽는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그에 대한 반응을 마치 사람처..
작년 11월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브랜드인 Sudio(수디오) 제품을 소개한 적 있었다. 생소한 브랜드의 제품이어서 호기심도 있었고,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스웨덴 마케터의 열정적인 한국마케팅 노력도 제품 리뷰를 결심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었다. 2015/11/29 -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 Sudio VASA 2016/01/10 -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Sudio VASA BLA (수디오 바사 블로) 2016/07/17 - 스웨덴 수제 이어폰 Sudio 토트백 프로모션 Tote Bag Campaign KOREA 2016 첫 제품이었던 유선 이어폰 VASA와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 VASA BLA를 직접 사용해 봤었다. 지금도 VASA BLA는 내 출퇴근길에 가장 필요 아이템으로 활용 중이다. 사..
지난 겨울 스웨덴 기업 Sudio의 이어폰을 소개한 적 있다. 북유럽 감성의 제품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며, 실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어폰이라는 점에서 독특함과 괜찮은 음질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소개했다. 국내 주요 액세서리 유통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어로 제공되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2월 홍콩으로 여행을 갔을 때 유명 쇼핑몰에서 발견한 Sudio 제품 진열대는 반가움과 함께 이 제품이 글로벌한 마켓을 가진 인지도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 요즘 매일 출퇴근할 때 사용하고 있는 VASA BLA(바사 블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내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아이템이 되었다. 한번 만충전으로 약 일주일(5일간)간 출퇴근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고, 사용 ..
VR(Virtual Reality), 즉 가상현실은 최근 IT분야의 가장 뜨거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VR은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을 분위기다. 2014년 Facebook에 무려 20억 달러에 인수된 Oculus(오큘러스)는, Oculus Rift라는 HMD(Head Mounted Display, 헤드셋)를 공개하면서 VR 바람을 주도했다. 요즘 흔히 말하는 HMD타입의 VR 헤드셋은 인간의 양쪽 눈이 느끼는 시각차를 통해 거리감을 인식하게 만들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원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몇년전 TV를 비롯한 영상업계를 뒤흔들었던 3D 열풍과도 비슷하지만, 이를 더 확장한 개념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D 입체영상이 안경이라는 광학장치를 활용한다면..
[이 글은 아래 포스팅의 연장선에 있다] 2016/02/10 - 지금 우리집엔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1 설치와 구동] 2016/03/06 - 눈으로 보는 실시간 우리집 전기 사용량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2 에너톡 앱] 2016/04/27 - 전기를 아끼는 방법은 단순하다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3 사용후기]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의 에너톡 리뷰는 3회로 마쳤으나, 실제 전기요금과 계측요금치의 차이가 큰 것에 의문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나섰고, 시원한 답을 얻었기 때문에 추가 포스팅하게 되었다. 한달 전기 사용량 측정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부과된 사용량과 에너톡을 통한 측정량이 약 61kWh의 차이가 났다. 상당히 큰 차이가 났기 때문에 제품에 대..
Q : 전기를 아끼는 방법은? A : '전기를 덜 쓰는 것이며, 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2016/02/10 - 지금 우리집엔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1 설치와 구동] 2016/03/06 - 눈으로 보는 실시간 우리집 전기 사용량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2 에너톡 앱] 지난 2월 초 설치한 에너톡을 사용한지 벌써 3개월 가량 되었다. 에너톡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지만 '가정용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전력 서브미터(에너택)'다. 원리는 간단하다. 전류측정센서를 통해 집안 전체의 전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이 전부다. 사실 에너톡은 에너택(Enertag)을 통해 수집되는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이 전부다. 전기를 아껴주는 기능은 없다. 그냥..
요즘 Apple TV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국내에선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Netflix가 국내 상륙하면서 Apple TV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는 것 같다. Apple TV뿐만 아니라 Chromecast나 다른 OTT 셋탑박스에 대한 관한 관심도 마찬가지다. 2016/03/01 - 홍콩에서 구입한 Apple TV 4세대 지난 2월 홍콩여행을 다녀오면서 구입했던 Apple TV의 제일 첫번째 이유도 Netflix였다. 비디오, 특히 드라마는 재생 시간이 길어서 iPad나 iPhone, PC에서 보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Apple TV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조금씩 알게 된 Siri Remote(시리 리모트, Apple TV 4세대 리모콘)의 숨은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미국기준)..
[에너택 리뷰 1편 참고] 2016/02/10 - 지금 우리집엔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에너톡 #1 설치와 구동] 에너택을 설치한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매월 청구되는 아파트 관리비에서 전기 사용량을 관심있게 지켜본 적은 거의 없었지만, 에너택을 설치 후부터는 전기 사용량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애너택 설치 후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각종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에너톡 앱을 설치해야 한다. 지난 설치 리뷰 때 다루었으므로 참고하면 되겠다. 에너톡은 iOS버전과 Android 버전 모두 제공되어 일반적인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앱설치가 가능할 것이다. 설치 후 제일 먼저 만나는 홈메뉴다. 상단 왼쪽은 사용자 계정과 관련된 '내프로필'메뉴이며, 오른쪽 종모양 ..
국내에선 아직 정식으로 Apple TV를 판매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Apple 입장에서 한국은 아직 준비된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 이웃나라 일본은 판매 중이다. 중국도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홍콩에는 판매하고 있다. 이번 홍콩여행에서 Apple Store 방문은 여행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고, Apple TV는 구입 1순위 제품이었다. 다른 Apple 제품은 환율의 영향으로 한국과 차이가 거의 없다. 홍콩에는 Apple Store(공식매장)가 4개나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홍콩섬 IFC몰에 있는 Apple Store에서 Apple TV를 구입했다. 홍콩 판매가 1,188HKD(32GB)로 한화 약 19만원 정도된다. 64GB는 1,588HKD(대략 25만원)이다. Appl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