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도쿠가와 가문의 별궁 니조성(니조조)
원래는 천황의 어소였던 교토고쇼를 방문한 다음 갈 곳이 니조성(二条城)이었다. 그래서 산주산겐도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교토고쇼를 갔으나... 월요일인 12월 3일은 휴관일. 그래서 입구 앞에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 아래서 인증샷만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니조성은 걸어서도 그리 멀지 않았기에... 니조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1603년 지어진 성곽으로 1867년 15대 쇼군 요시노부가 천황에게 정권을 반납(대정봉환, 메이지유신)하면서 막부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메이지시대로 넘어가게 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오랜 전국시대를 거쳐 일본을 통일하고 260년 동안 평화와 번영을 시대를 이룩한 쇼군이었다. 오사카성 전투로 토요토미 시대의 막을 내리게 만든 장본인이었으며, 에도(도쿄..
여행과 맛집
2018. 12. 24.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