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교토의 가장 오래된 선종사찰 동복사(도후쿠지)
동복사(東福寺,도후쿠지)는 일본 최대의 선종사찰로, 임제종 도후쿠지파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교토의 남동쪽에 위치하였으며 가마쿠라시대인 1236년 구조 미치에에 의해 건립되었다. 그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5세기에 재건되었다. 가마쿠라시대의 전형적인 선종사찰의 건축과 배치로도 유명하다. 7당 가람 체제를 가진 동복사는 삼문, 법당, 방장(주지스님 방), 고리(종무소), 선당, 동사(화장실),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보로 지정된 삼문(三門)은 일본 사찰 삼문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사찰이 지어지고 세차례의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425년에 재건된 삼문이다. 지은원의 삼문이 가장 큰 삼문이라면 동복사의 삼문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삼문이다. 일본 선종 사찰의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삼문이 모두 교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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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4.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