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애플 iTunes를 통해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125,000개의 영화를 팔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모두들 알고 있는 것처럼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의 사외 이사이며, 두 회사는 긴밀한 협조속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인터넷 전송을 요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는 지난달 9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영화 인터넷 사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즈니가 지난 9월부터 애플컴퓨터의 ‘아이튠스’를 통해 시작한 영화 인터넷 전송은 2개월 사이 다운로드가 50만건에 달했다. 영화 인터넷 전송 요금은 편당 10∼15달러 정도인 DVD보다 훨씬 싸다. 디즈니는 아이튠스 이외에도 이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 美 영화 인터넷 서비..
얼마전 디즈니 ABC 텔레비전 그룹은 ABC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ABC의 'Lost' 'Desperate Housewives' 'Command In Chief' 'Alias' 등의 인기 드라마를 5월부터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했다. ABC는 작년부터 iTunes를 통해 자사의 드라마를 편당 1.99 달러에 판매를 해오고 있던 상황이어서, 이번 발표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방송을 시도하는 업체들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게 되었다. 내용은 이렇다. iTunes로 다운로드 받아 얼마의 이익을 챙기는것보다 무료로 다운로드하게 하고 중간 광고를 삽입하여 광고 비지니스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나간 방송(콘텐츠)을 무기로 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는 셈인데,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