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의 iPhone 데이터 사용량 규제 움직임, Apple과의 독점 결별 수순?
AT&T의 무선사업부 CEO인 Ralph de la Vega(랄프 데 라 베가)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그는 뉴욕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열린 UBS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과다한 고객들은 향후 서비스에 대한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현재 iPhone에 제공되는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두고 한 발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언제 어떤 기준으로 과다한 사용량을 설정할지, 만일 그런 사용자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iPhone 요금제의 핵심중의 하나는 무제한 데이터 사용에 대한 것이다. 사용자는 요금의 걱정없이 3G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AT&T iPhone 요금제의 특징이다. 그러나 이번 Ralph de la Vega의 발언은..
기술 이야기
2009. 12. 1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