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시
간만에 출장길에 올랐다가 돌아가는 길이었다. 서울역 열차안에서 무심코 노트북을 켰고, 무선 인터넷이 잡히는지 알아보고 있었다. 몇개의 무선 AP가 잡혔고, 무심코 지나쳐 버렸다. 근데, 차가 달리고 있는데도 무선 AP가 계속 잡히는 것이 보였다. 처음엔 노트북에 문제가 있나 싶었지만, AP 이름들은 KTX로 시작하고 있었다. 혹시나 열차안에 설치된 AP인가 싶어서 연결해 보았다. 신호가 약하지만 연결 되었다. 설정된 IP를 살펴보았다. 192.168.x.x로 시작되는 사설IP였다. IP 라우터에서 DHCP로 IP를 배정하는 것 같았다. 내 IP가 2번이고 라우터 IP가 1번이므로 아마 내가 첫 배정을 받은거 같았다. 바로 웹브라우저를 작동시켜 보았다. 포털 주소를 입력하자 인증페이지가 나타났다. Kora..
기술 이야기
2008. 4. 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