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방송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
전문가들은 Mobile TV (T-DMB, DVB-H, ISDB-T, MediaFLO)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고를 했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경엔 1억 1천 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 달리 모바일 TV 시장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DMB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방송이 실시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은 DMB의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비즈니스 가치사슬이 형성되지 않아서 방송사업자들은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다. 시청자는 늘고 있으나, 방송사업자는 손해를 보고 있다. 반면 사슬 중 단말기 보급 사업자와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일부의 기업들만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돈을 벌지 못하는 비즈니스는 최악이다..
기술 이야기
2008. 2. 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