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돌리다가 언젠가는 터진다
희망이 안보인다. 집값이 거품이 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재앙이 된다는 사실을 우린 이웃나라 일본을 통해 잘 보았다. 일본이 사들인 미국의 심장부의 땅들을 결국 나중엔 미국에 다시 되 팔았다. 스스로 만든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아왔고 이제 일본이 조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엇이든 제 값이 있기 마련인데, 한국에서 이 놈의 아파트는 사는 곳이 아니라 재테크의 수단이다. 아파트 얘기만 나오면 순진하던 동네 아줌마도 눈이 벌게져서 난리다. 근데, 어제 TV를 보다가 이 놈의 나라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다. 하룻밤 사이에 집값이 몇 천만원의 가치가 왜 생기는가? 왜 정부는 국민들을 부동산 투자자로 변신시켰는지 원망스럽다. 연봉 3천~5천만원 사이 받는 대한민국 2자녀를 ..
일상 이야기
2006. 10. 26. 15:26